"돈이 없다"에 대한 서로 이해 못하는 소비습관.jpg

대학때 맨날 돈없다 돈없다 밥얻어먹고 술얻어먹고 그런놈들은 웃기게도 여자만나러 가거나 자기 꾸밀땐 돈이 생기나봄

다 손절쳐버림

그런놈 특징이 술값은 10원 한푼 안보태면서 제 담배는 잘만 사서 피더리구요ㅋㅋㅋ

나도 20대부터 적금은 따로 하고 쓸돈이 없어서 맨날 돈없다고 하고 다녔는데

ㅋㅋ 저두요

회사다닐때 적금비율이 높아서 사고싶은거 쫌만사도 텅장돼서 ㅠㅠ 돈 없었어요

받고 "니가 진짜 사고 싶은 게 있는데 니가 진짜 돈이 없어본 적이 없어서 그래"

진짜로 돈이 없으면 아무리 사고 싶어도 못 사요. 돈이 진짜 없다고요ㅠ

저런마인드는 장기적출 당하기전까지 빚내고 살아요

1. 쓰고싶은거 사고싶은거를 다 살 돈이 부족하다.

2. 필수적인 비용, 저금 빼고 초과지출 할 용돈이 없다.

3. 필수적인 비용을 낼 돈이 없다.



1번 애들한테는 진짜 돈 빌려주면 안됨. 언제나 돈이 없음. 왜냐면 이미 지 쓰고싶은거에 다 써버려서.

돈을 빌렸으면 그걸 갚고나서 남는돈을 써야되는데 반대로 계산을함. 쓸돈 먼저 쓰고 돈이 없어 못갚아 무한시전

체납자들 만나는 일 해봤는데



진짜 자기 쓸거 다 쓰고나서 갚을 돈 없다는게 대부분의 기본 마인드임



갚을 돈을 먼저 생각하고 자기가 돈 쓸 생각을 안 함

할부는 핸드폰 빼고 안함... 사고싶은건 돈 모아서 삼...신용카드 거의 안씀...사고싶은거 사려고 돈 모이면 궂이? 생각이 들어 다른거삼...

저런것들이 커서 남의 돈은 빌려가 안 갚고 외식하고 해외여행다니고 깝침 ㅋㅋㅋㅋㅋㅋ

적금에 다 들어가서 돈 없는것도 없다 쳐도 되져?

네 훌륭하십니다.

회사다니면서 퇴사하고 개업하려고 자본 최대한 킵하다보니 예금통장엔 n천만원이 있어도 늘 돈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더라고요.

요즘 경기 너무 안좋아 포기하고 월급쟁이나 계속 해야하나 갈등 하는중이다보니 이 돈을 써도될지 일단 계속 묶어놔야할지도 어중간해지면서 내가 돈이 있는건지없는건지 스스로 헷갈리고 돈 아끼던 습관은 쎄게 남아서 사람 궁상맞아진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었습니다..

아무런 전후사정없다는 가정하에 잔고 0원은 진짜 개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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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까지 생각하고 앞으로 일 안하고 살 생각까지 하고 쓸 돈을 아낌..

돈이 남아돈다고 말하는 사람은 여태까지 본적이 없는거 같은데..

내가 진짜 좋아하는 건 쓰는 편이고 그밖에 필요한 것들은 당근 같은데서 마련함

다 좋은것들로만 사면 돈이 남아나지 않음...

돈을 시간으로 치환해도 같음. 후배가 교수님 과제하는데 시간이 부족해 다 못했다 하길래. 너 이번주에 애인 만남? 네. 친구 만남? 네. 혹시 티비 봄? 네.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어떻게 시간이 남길 바라지? 일의 우선순위를 다시 잘 생각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