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코넷 스포츠분석]6월22일 08:05MLB 뉴욕양키스 애틀랜타 해외야구분석

투수진 붕괴로 연패를 당한 뉴욕 양키스는 카를로스 로돈(9승 3패 3.28)이 시즌 10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보스턴 원정에서 5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로돈은 호투의 페이스에 브레이크가 걸려버렸다. 그러나 로돈은 홈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어 반등 가능성이 높다. 전날 경기에서 콜 어빈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5점을 올린 양키스의 타선은 이후 볼티모어의 불펜에게 막혔다. 홈에서 반등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7.2이닝 동안 10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최근 이 팀 최대의 약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투타의 조화로 시리즈 스윕에 성공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크리스 세일(9승 2패 2.98)이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15일 템파베이와 홈 경기에서 7이닝 2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세일은 야간 경기라면 QS+가 기본임을 증명해 보였다. 이번 경기도 야간 경기임을 고려한다면 쾌투의 페이스는 이어질 수 있을듯하다. 목요일 경기에서 스쿠발과 잉글렛을 공략하면서 홈런 3발 포함 7점을 올린 애틀랜타의 타선은 원정으로 가기 전에 페이스가 올라왔다. 혼자서 4안타 2홈런 4타점을 올린 션 머피는 주전 포수임을 방망이로 증명 중이다.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최근 안정감이 상당히 좋다.

케이드 포비치에게 1점, 콜 어빈에게 5점을 올린 양키스의 좌완 상대 화력은 좋아지고 있다. 문제는 세일이 완전히 다른 타입의 좌완이라는 점과 야간 경기의 세일은 사이영상급 투수라는 점이다. 로돈이 얼마나 잘 버텨주느냐가 관건인데 애틀랜타가 직전 경기에서 만난 투수가 타릭 스쿠발이다. 그리고 지금 양키스의 불펜은 초토화 상태다. 투수력에서 앞선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7:5 애틀랜타 승리
핸디캡: 애틀랜타 승리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