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코넷 스포츠분석]6월27일 03:10 MLB 캔자스시티 마이애미 해외야구분석

불펜과 수비의 난조로 역전패를 당한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브래디 싱어(4승 4패 3.29)가 시즌 5승에 도전한다. 싱어는 최근 텍사스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며, 원정 투구가 좋아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홈 경기와 낮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 단 1점에 그친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 기복이 심하다. 8회초 송구 실책을 범한 미켈 가르시아는 패배의 원인으로 지적되며, 카를로스 로드리게즈와 윌 스미스는 신뢰할 수 없는 투수들이다.

마이애미 말린스는 발렌테 벨로조가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벨로조는 2018년 입단 후 6년 만에 메이저리그 무대에 오르며, 유망주 순위에 들지 못한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 세스 루고의 투구에 막혔으나, 캔자스시티의 불펜과 수비 덕분에 2점을 올렸다. 마이애미 타선은 딱 한 번의 집중력 발동으로 승리했다. 4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칭찬받을 만하다.

마이애미가 벨로조를 선택한 이유는 캔자스시티가 싱커 공략이 안되는 팀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AAA급 투수에게 쉽게 막히지는 않을 것이다. 싱어는 홈 낮 경기에서 매우 강한 투수다. 선발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캔자스시티 5:2 승리
핸디: 캔자스시티 승리
언더/오버: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