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코넷 스포츠분석]7월 6일 18:00 NPB 한신 : 요코하마

◈한신
이토 마사시(3승 4패 3.76)가 시즌 4승 도전에 나섭니다. 29일 야쿠르트 원정에서 2.1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이토는 최근 3연패 중 두 번의 투구 내용이 좋지 않았습니다. 6월 22일 DeNA 상대로 홈에서 6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금년 유독 DeNA에게 약하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안드레 잭슨에게 막혀 있다가 사카모토 유야를 공략하면서 1점을 올린 한신의 타선은 이후 찬스를 살리지 못해 결국 패배로 이어졌습니다. 중요한 찬스를 연거푸 날린 시마다 카이리의 6번 기용은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4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숫자에 비해 안정감이 떨어집니다.

◈요코하마
모리 유이토(1승 1패 10.03)가 1군 복귀전을 가집니다. 6월 7일 소프트뱅크와 홈 경기에서 2.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모리는 이적 이후 선발로서의 한계점을 극명하게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신 상대로 홈에서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하긴 했지만 선발 모리는 기대를 걸 수 없는 투수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비즐리와 이시이 상대로 2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11안타 2득점이라는 점에 반성해야 할 정도입니다. 찬스 무산에 실점으로 직결되는 실책까지 범했던 모리 케이토는 고교 시절의 반짝임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4이닝 동안 1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최근 사카모토 유야의 투구 내용이 흔들리는 게 변수입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에서 한신은 금년 왜 한신이 4위로 떨어졌는지를 경기력으로 증명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 경기는 상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모리 유이토는 DeNA가 작년 계약한 결과 중 가장 최악에 가깝고, 이토는 홈이라는 이점이 있습니다. DeNA의 불펜이 제 몫을 해내고 있지만 두 팀 모두 5~6회 불펜에 문제가 있음을 고려한다면 선발이 우위인 쪽이 더 유리합니다. 선발에서 앞선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한신 승
[[핸디]] : 요코하마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