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연습과 실전차이 작성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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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bee님의 댓글
빈혈이 심해서 철분주사를 일주일에 두번씩 맞다가 결국엔 수혈까지 하게 될 지경이 되니 튼튼하던 혈관도 이제 다 꾸부러지고 사라졌었어요. 초보 간호사분들이 제 혈관찾으려고 정말 애쓰시고 힘들어하시는거 많이 겪었구요 ㅠ 내 손등 손목 다찌르고 멍들고 결국엔 왕고참분들이 오셔서 진짜 능숙하게 하는거보고 역시 한가지일을 꾸준히 하면 그 분야에서 프로가 되는구나 느꼈었어요. 나의 저질 혈관으로인해 진땀빼고 고난의 시간을 가졋던 초보 간호사분들한테 미안했는대 ㅋㅋㅋ 간호사분들도 미안해하시고 웃으면서 서로 미안해요 죄송해요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참고로 한참 주사맞으러 다닐때 나중에는 바늘들어갈때 그냥 무섭지도 않고 졸기까지 했다는 ㅋㅋㅋㅋ 모두 건강하세요!
뾰로뾰로뿅뿅님의 댓글
n년차 간호사 지나가다 댓글답니다. 지금이야 웬만큼 라인 찾아서 잡아도, 저도 처음엔 욕도 많이 먹었고, 사죄드릴 일도 많았죠. 아직도 쌩신규때 이분처럼 되려 절 다독여 주시던 환자분들이 생각나네요. 특히나 이미 두번 이상 찔러 등에선 식은땀나고 죄송해서 미쳐버릴 지경인데 되려 환자분이 "제가 혈관이 안좋죠? 고생이시네요" 이런말씀 하신다? 황송하고 죄스러워서 진짜 땅에 머리 박고 싶었습니다... 누구보다 한방에 놔드리고 싶은 간호사들의 마음ㅜㅜ 멘탈 흔들릴때마다 옆에서 격려해주신 환자분들 덕분에 지금은 한사람 몫 해내며 임상에서 꾸준히 근무중입니다. 항상 감사드리고, 부디 모두들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