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자극 충격과 공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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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한테 최고의 공부자극짤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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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벡종원님의 댓글

한숨이나 다른거는 모르겠고 ㅠ 부모님이 우는 이유는 저런 이유들 때문에 우리애가 슬퍼할까봐 몰래 우는게 아닐까요? ㅠㅠ

4senal님의 댓글

무슨삶을 살아온거에요...부모님 입장에선 내 아이가 힘들어하는 모습에 우는것일텐데ㅠㅠ힘내요..부모대가리를 깬다니 세상에ㅠㅠ

똥꼬털18호님의 댓글

세상 살아보니 그게 아니더라.

그게 전부는 아니더라.

그 길이 최선이 아니더라.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잘하는지 뭘 하고싶은지 그걸아는게 중요하더라.

DarKysTarSeo님의 댓글

재수하자!!

그래도 안되면 공부 소질 없다 생각하고, 다른거 알아보자!!



난 수능 망치고 졸업식 전까지 학교, 집, 학교, 집...

수능 끝났다고 친구들 놀러가자 할때 같이 놀러가지도 못하고, 부모님 출근해서 안계시면 거실로 기어나와 티비보고 멍때리다가 퇴근하시면 다시 방으로 들어가 아무소리도 못내고 쳐박혀있었다.



2달을 그렇게 틀어 박혀 지내다가, 반쯤 정신이 나가 자살기도까지 했다.



불현듯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부모님 설득, 점수맞춰 가느니 재수한번 하게해달라고 빌었다.



졸업식 끝나자 마자 재수학원부터 끊고, 근처 자취방까지 얻어 미친듯이 공부했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등원 후 밤 12시 까지 ... 야자 마치고 씻고 누우면 새벽 1시.... 하루 4시간만 자고 공부만 했다. 핸드폰도 정지시켜서 유일한 매체는 라디오 뿐...

그렇게 반년을 넘기니 생기가 없어지고, 남은 반년을 넘기니 스트레스로 탈모가 왔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공부머리는 따로 있더라..

재수까지 했지만 수능점수는 기대에 못미치고, 결국 원하던 곳은 아니지만 차선으로 생각한곳에 겨우 도달할 수 있었다.



합격 소식전까지 삼수 생각하고 공부를 멈추지 않았다. 보무님께서 고생했다고 그만하라고 말리셨지만 그냥 죽자살자 책만 들여다 본거 같다..



1달 조금 뒤, 합격 소식을 듣고 나서야 붙잡고 있던 책을 놓을 수 있었고..



그리고



그날 하염없이 울었다.

로젤리나님의 댓글

저도 재수할때 진짜 죽어라했는데 공부가 재능이라는걸 그때 깨달음.. ㅠㅠ



고3때 갈 수 있는 대학을 재수해서 갔어요. 부모님께 죄송하죠..

그래좋다해봐요우리님의 댓글

앞에 "-" 이거는 한번 쓰고 엔터누를때마다 구글 킵에서 자동으로 붙여주던데 인간적으로 스페이스 한번 누르고 쓰기시작합시다.

Hwp도 되나보네요

아니시에이팅님의 댓글

근데 진짜 아무것도 아니긴해



대학이 전부가 아니란다



아저씨가 입시할때보다 지금이 조금은 더 대학의 중요도가 떨어진것같긴해



중요한건 다시 도전을하던,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던 너희가 그 자리에 오래 주저앉아있지 않고 씩씩하게 털고 다시 일어나는거야

Nelfy님의 댓글

직장다니는 부모들은 대학자격증이 별 의미 없다는걸 알아 서연고등 탑텐정도나 의미있지

미스터Boom님의 댓글

나의 상상이 나의 현실을 만든다는데 너무 상상이 자세해서 불합격이 현실이 되게 만들거 같은 글이다. 합격 할거라는 상상을 하는게 더 나을듯

지쟈쓰님의 댓글

대졸인데 같이 일하는분들 다 고졸 중졸이다 나보다 훌룡한분들이고 존경한다 학력이 뭐라고 ㅎ

시급유모님의 댓글

시험 100일 남았을때

하루 이틀..아니 일주일쯤은 괜찮아

생각하고 놀때 있잖아.



인생 100년이야.

1-2년?

인생에서 그 시간이 티도 안나.



뭘하던간에 괜찮아.



길게 천천히 가자.

나는 절반쯤 왔는데 아직도 남보다 느리게 가는중이야. 그래도 아직 시간 있자나 괜차나!!

구웅모때리기님의 댓글

대학전부야. 대학이인생결정해. 안중요하다고하는인간들 너신경안쓰는인간들이야.

죽어라 삼수까지는해봐.평생꼬리표야. 바꿀수있는마지막기회야 패배자들말 듣지마라

캐슈넛님의 댓글

난 대학에 합격하긴 했으나 내 기준보다는 못 미치는 학교였음. 학교에 다니면서도 재수가 아쉬웠고 자랑스럽지가 않았음.......시간이 많이 흐르고 너무 후회됐음......성적이나 학교가 아니라, 그 때의 마음과 생각이........왜 만족하질 못하고(=인정하질 못하고), 위축된 채로 학교생활을 했을까? 충분히 좋은 학교였고,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많은 기회와 가능성이 있었는데, 지나간 걸 계속 아쉬위하다보니, 그런걸 다 놓치게 됨........하~ 이 글을 쓰면서 지금도 비슷한 상황인게 현타오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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