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에게 폭행당해 한 쪽 청력을 잃었다는 여배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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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 교사에게 폭행당해 한 쪽 청력을 잃었다는 여배우.jpg](http://img1.daumcdn.net/thumb/R1024x0/?fname=http://www.goodgag.net/_data/up/2407/3911668fdc638c697255211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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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빨래를해야겠어요님의 댓글
1995년 옥서초등학교 2-1반 조원발 선생님
저는 기억합니다.
매일같이 받아쓰기 받침 하나 틀렸다고
저와 반 학생들을 손바닥으로 귀싸대기를 날려
저도, 반 학생들도 책상을 무너뜨리며 넘어지는 것 까지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큰 키에 큰 덩치로 얼굴보다 큰 손으로
틀린갯수만큼 한명씩 퍽퍽 소리가 나며 쓰러지는
그 순간만큼은 마치 어제의 일인듯 또렷하게 기억이 나네요.
수업종이 울리고 복도로 걸어오는 모습이 보이는 순간부터
우리반 학생들은 벌벌 떨며 1년을 버텨야했습니다.
성인이 되어 동네에서 몇 번 마주쳤지만
흐르는 세월에 이길 수 없는
다 늙고 힘빠진 지팡이 짚는 할아버지가 된 모습에
그냥 마음속으로 내적복수를 이뤄냈다 생각하고 지나쳤습니다. 지금은 이 땅에 한 줌의 흙이 되어 돌아가셨겠지만,
부디 정신은 지옥으로 가셨길 바랍니다.
저는 기억합니다.
매일같이 받아쓰기 받침 하나 틀렸다고
저와 반 학생들을 손바닥으로 귀싸대기를 날려
저도, 반 학생들도 책상을 무너뜨리며 넘어지는 것 까지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큰 키에 큰 덩치로 얼굴보다 큰 손으로
틀린갯수만큼 한명씩 퍽퍽 소리가 나며 쓰러지는
그 순간만큼은 마치 어제의 일인듯 또렷하게 기억이 나네요.
수업종이 울리고 복도로 걸어오는 모습이 보이는 순간부터
우리반 학생들은 벌벌 떨며 1년을 버텨야했습니다.
성인이 되어 동네에서 몇 번 마주쳤지만
흐르는 세월에 이길 수 없는
다 늙고 힘빠진 지팡이 짚는 할아버지가 된 모습에
그냥 마음속으로 내적복수를 이뤄냈다 생각하고 지나쳤습니다. 지금은 이 땅에 한 줌의 흙이 되어 돌아가셨겠지만,
부디 정신은 지옥으로 가셨길 바랍니다.
카이젤스키님의 댓글
고3 때 수업시간에 자고 야자 째고 하니 날 싫어했던 담임.
반 학생들 다 보는 앞에서 무자비하게 싸대기를 날리던 놈.
심지어 체벌 금지 규정이 도입된 시점이었는데도 우리 학교는 체벌으로 명문대를 보냈다며 체벌을 계속했었다.
그렇게 나를 미워하던 내가 우리 반에서 처음으로 인서울 4년제에 합격하자 그 사실이 반 친구들에게 알려지면 학업 분위기가 흐려지니 숨기라는 놈.
하지만 그 놈의 예상과 달리 반 친구들은 진심으로 나의 합격을 축하해줬다.
그 뒤에서 씁쓸한 웃음을 짓고 있던 놈.
잘 살지 마라.
반 학생들 다 보는 앞에서 무자비하게 싸대기를 날리던 놈.
심지어 체벌 금지 규정이 도입된 시점이었는데도 우리 학교는 체벌으로 명문대를 보냈다며 체벌을 계속했었다.
그렇게 나를 미워하던 내가 우리 반에서 처음으로 인서울 4년제에 합격하자 그 사실이 반 친구들에게 알려지면 학업 분위기가 흐려지니 숨기라는 놈.
하지만 그 놈의 예상과 달리 반 친구들은 진심으로 나의 합격을 축하해줬다.
그 뒤에서 씁쓸한 웃음을 짓고 있던 놈.
잘 살지 마라.
SuperJake님의 댓글
초등학교 4학년때 수학문제 다 맞을때 까지 남이야 햇엇음. 틀리면 다시 풀고 검사 맞고 다시 풀고… 마지막 한문제 남앗는데 자꾸 틀리고 자꾸 다시 검사 맡으러 가니까 선생놈이 지 시무일 보는데 귀찮았는지 왜 못푸냐고 뺨을 때리는데 순간 기절하는줄.. 어찌어찌 집에갔는데 엄마가 얼굴을 보더니 무슨일 있었냐고.. 아마도 집에 가는길에 벌겋게부은듯..
다음날 학교 같더니 선생놈이 물어보더라 니 외삼촌 이름이 아무개 냐고.. 맞다 햇더니 그냥 알앗다 하더라. 나중에 알고보니 한성격 하고 젊을때 이름좀 날렸던 외삼촌이 찾아가서 한바탕 햇엇고.. 선생놈은 다음부터 날 건들지 않았음
다음날 학교 같더니 선생놈이 물어보더라 니 외삼촌 이름이 아무개 냐고.. 맞다 햇더니 그냥 알앗다 하더라. 나중에 알고보니 한성격 하고 젊을때 이름좀 날렸던 외삼촌이 찾아가서 한바탕 햇엇고.. 선생놈은 다음부터 날 건들지 않았음
서해용왕님의 댓글
1998년 광명북초등학교 5학년2반 박수환 선생
촌지안주는 애들 차별하고
청소 열심히하는 아이한테 비꼬듯 넌 청소는 잘하는구나? 하며 떨떠름하게 쳐다보던 얼굴이 잊혀지지않네요.
수학문제 못풀면 나머지공부 시키는데
웬일로 금방 잘풀어서 집에 가려하자
다른친구들 도와주라며 못가게하고
중학생이 되어 길에서 만나 인사드리자
너 옛날에 여드름 엄청많고 피부더럽더니 깨끗해졌네? 하며 칭찬을 빙자해 무안을 줬었죠.
웃기지만 난 여드름 한번 나본적이 없었는데 말이죠.
그때 선생은 임신중이었는데 당신 자식 당신같은 선생만나 학창시절 더러운 기분으로 보냈으면 좋겠네요 미친년아
촌지안주는 애들 차별하고
청소 열심히하는 아이한테 비꼬듯 넌 청소는 잘하는구나? 하며 떨떠름하게 쳐다보던 얼굴이 잊혀지지않네요.
수학문제 못풀면 나머지공부 시키는데
웬일로 금방 잘풀어서 집에 가려하자
다른친구들 도와주라며 못가게하고
중학생이 되어 길에서 만나 인사드리자
너 옛날에 여드름 엄청많고 피부더럽더니 깨끗해졌네? 하며 칭찬을 빙자해 무안을 줬었죠.
웃기지만 난 여드름 한번 나본적이 없었는데 말이죠.
그때 선생은 임신중이었는데 당신 자식 당신같은 선생만나 학창시절 더러운 기분으로 보냈으면 좋겠네요 미친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