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에 남는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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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흙님의 댓글
저도 지금은 사회생활을 꽤 했고, 각종 결혼식도 많이 가봤습니다만.. (공장식도 가보고.. 연예인이 나온 호텔도 가보고..)
그중에서도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안 좋은 의미의) 원탑으로 꼽을만한 결혼식을 공유드립니다. ㅎㅎ
그때 저는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2~3년 남짓 된 20대 쪼꼬미였고, 부산 결혼이라 회사에서 대절해준 버스를 타고 인생 첫 부산을 갔습니다.
(결혼식장 명은 기억이 안나는데,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 부산진입하고 - 고가도로를 내려오자마자 거의 바로 정차를 한느낌이었습니다. 단독 식장 건물은 아니고 다른 매장들과 함께 있는 곳이었습니다.)
평소처럼 축의금을 내고, “식권 두 장이요” 하고 말했는데,
축의금을 받던 분(아마도 신랑 측 친척분)께서 “여긴 식사가 없는 결혼식입니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만원이 들어 있는 돈봉투를 다시 받으시거나, 길쭉한 상자에 든 (아마도 카스테라같은) 빵이 든 상자를 가져가라고 하시더군요.
그때 저는 정말 당황했습니다.
‘아, 이런 결혼식도 있나?’
‘(지역 비하 의도 없습니다) 부산은 원래 이런가?’
‘종교적인 이유 같은 게 있나?’ 등 별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저도 저대로 당황했지만, 문제는 결혼식 시작 시간이 오후 1시였고, 회사에서 상무님, 팀장님을 포함해 2~30명 정도가 단체로 참석한 자리였거든요.
점심시간대라 대부분 식사를 안 하고 왔을 텐데, 그야말로 난리였습니다.. 결국 근처 한식당을 급히 찾아가서 단체로 회식자리가 되었고, 상무님이 전체 계산을 하셨죠 ㅠㅋㅋㅋㅋ
시간이 지나고 다른 결혼식을 수십 번 더 다녀봤지만, 그때같은 ‘밥 없는 결혼식’은 또 본적이 없었네요. 지금 생각해봐도 참 독특한 경험이었네요. ㅎㅎ
그중에서도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 (안 좋은 의미의) 원탑으로 꼽을만한 결혼식을 공유드립니다. ㅎㅎ
그때 저는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2~3년 남짓 된 20대 쪼꼬미였고, 부산 결혼이라 회사에서 대절해준 버스를 타고 인생 첫 부산을 갔습니다.
(결혼식장 명은 기억이 안나는데,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 부산진입하고 - 고가도로를 내려오자마자 거의 바로 정차를 한느낌이었습니다. 단독 식장 건물은 아니고 다른 매장들과 함께 있는 곳이었습니다.)
평소처럼 축의금을 내고, “식권 두 장이요” 하고 말했는데,
축의금을 받던 분(아마도 신랑 측 친척분)께서 “여긴 식사가 없는 결혼식입니다.” 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만원이 들어 있는 돈봉투를 다시 받으시거나, 길쭉한 상자에 든 (아마도 카스테라같은) 빵이 든 상자를 가져가라고 하시더군요.
그때 저는 정말 당황했습니다.
‘아, 이런 결혼식도 있나?’
‘(지역 비하 의도 없습니다) 부산은 원래 이런가?’
‘종교적인 이유 같은 게 있나?’ 등 별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저도 저대로 당황했지만, 문제는 결혼식 시작 시간이 오후 1시였고, 회사에서 상무님, 팀장님을 포함해 2~30명 정도가 단체로 참석한 자리였거든요.
점심시간대라 대부분 식사를 안 하고 왔을 텐데, 그야말로 난리였습니다.. 결국 근처 한식당을 급히 찾아가서 단체로 회식자리가 되었고, 상무님이 전체 계산을 하셨죠 ㅠㅋㅋㅋㅋ
시간이 지나고 다른 결혼식을 수십 번 더 다녀봤지만, 그때같은 ‘밥 없는 결혼식’은 또 본적이 없었네요. 지금 생각해봐도 참 독특한 경험이었네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