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자영업잔데 오늘 진짜 감동적인 일 있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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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영업잔데 오늘 진짜 감동적인 일 있었어

1. 돈없어 보이는 학생이 사이드 스파게티만 주문함

2. 원칙적으로 사이드만 주문은 절대 안하려했어서 거부 제일 작고 값싼 토핑 피자로 받음

3. 신경쓰여서 피자 토핑 최고급으로 만들어서 자기도 밥먹어야된다고 같이 먹이고 스파게티까지 쥐어줌

4. 그 아이 이후 사이드도 판매로 마음바뀜

5. 사이드만 파는곳 드물다보니 학부모들이 사이드만 많이 사감

6. 그 후 사이드맛본 학부모들이 코로나때 피자주문 배달 많이시키면서 장사가 잘됨

7. 그 학생 입시강사되서 8박스 주문하고 그때 생각에 감동받아서 울컥해서 가게 엄마한테

토스하고 내 팽겨치고나와서  글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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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나만당할수없지님의 댓글

다행히군 자네. 자꾸 그런 사련이 찾아오겠지만 그순간을 잘 넘기게 그렇지 않으면 내 꼴이날걹ㅅ를ㄹ르ㅓㅋ켴켜커커ㄸ더거????

쳇gpt님의 댓글

감동이군요. 저도 집사정이 원체 안좋아서 대학생때 새벽알바했었는데, 알바 사장님이 월급을 밀려서 한 삼일간 굶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근처 식당 사장님에게 사정 설명하고 김치찌개랑 밥 두공기 외상으로 먹었던 기억이 있네유.



나중에 월급 받고 돈 갚아드리고, 매상 계속 올려드렸는데 사정이 있으셧는지 제가 학기 마치고 군대 다녀오니 폐업 하심. 그때 먹은 김치찌개가 어른의 호의와 함께 20년이 지났는데도 가끔 아른거립니다.

하이엔드유머님의 댓글

21살에 사장이 되었다..

그 어린나이에 더 어린학생을 생각했다는게

저 분은 마음부터 부자였다는 생각이 든다.

이 글 덕분에 나도 잠시마마 부자가 된 기분이었다

금새 잊어버리겠지만 또 다짐해 본다

좋은 어른이 되리라.

-만36세 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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