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리난 요즘 MZ 신입 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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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난 요즘 MZ 신입 행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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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2

쳇gpt님의 댓글

울팀에 계신 젊은분들 일 진짜 열심히 잘하는데, 정시

퇴근 하려 업무 집중해서 빡 처리하고 결과도 좋게 내는거 보고 과장인 내가 다 부끄러울 지경. 역시 주변사람 셋중 하나는 선생님이라던데, 그말이 딱 맞는듯욤. 오히려 자세에서 내가 배우고 있음

햇님사랑이님의 댓글

대학교에 납품하러가면 보통 근로장학생? 이나 교직원분들이 납품하는거 옮기는거 도와주곤함. 내가 양쪽 팔꿈치 다쳐서 치료 오래받았는데 담당자분들이 친해서 그런것도 알고 계심.

얼마전 졸업선물 납품하러 갔는데 우산 수건세트 400세트라 박스도 크고 무겁고 토탈 2-30박스정도 되었음. 근데 평소에 원래 교직원분이 같이 도와주시는데 그날따라 급한 회의들어가셔서 장소알려주시고 거기로 옮겨달라 하셨는데 근로장학생들 5명에 젊은 교직원 1명에게 같이도와주라고 하심.

근데 강의실 같이 우르르 따라와서 강의실 책상 의자치워서 공간만 만들어주더니 그냥 멀뚱하게 서서 나 짐옮기는거 쳐다만 보는거임. 남자넷 여자둘 이었는데 자기들끼리 웃고 떠들고 나혼자 낑낑대면서 나르는데 그냥 지켜보기만 함. 그러더니 젊은 교직원이 ‘다 나르시면 행정실로 와서 알려주세요~’ 하고 애들 델고 가버림. 아니 6명씩이나 와서 책상 의자만 옮기고 갈거면 뭐하러 와 ㅋㅋㅋ

뭐 내가 돈버는거고 도와주는게 당연한건 아니고 감사한 일이긴 하지만 관리자분 안계시다고 저러니까 진짜 서러웠음.  아니지.. 근로장학생들도 돈받고 일하능건데 교직원이 시킨일 안했으니 근무태만인가? ㅋㅋ

그래서 소심한 복수로 담당자분에게

 ‘다 올려놓고 갑니다. 혼자 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네요‘

하고 카톡 보내버림.

비정상가족님의 댓글

혼자서 그 많은 일을 한다고 몸이 많이 고되셨겠어요. 이건 학교에서도 근로장학생 모집 시 서류에 해당 일에 관해서 협조해야 한다고 미리 써둬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도 예전에 연구보조로 공공기관 들어가서 일했던 경험이 있었는데 행정직원이 난 화분 10개 넘는걸 물 줘야 하는데 힘들다고 같이 하자고 해서 도와드리곤 했거든요. 물론 혼자 다 하기 힘들다는걸 알지만 연구보조(막내)로 들어왔는데 왜 해야하는지 모르겠었거든요 .. 제 연구가 힘들다고 행정직원분께 부탁드리진 않으니깐요.



아무튼 저는 약간은 보수적인 애매한 mz라 선생님 같은 상황에 놓여졌더라면 도와드렸을것 같아요. 우리가 이런 상황에 남을 돕겠다고 움직이는건 내 일만 하자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게 아니라 '남이 이렇게 힘든데..'하는 공감에서 나오는거라고 생각해요. 선생님 마음에 상처받게한 부류는 생각이 좀 다릅니다. 저도 가끔 들었던 소리로 "OO아, 네가 그렇게 하면 우리도 해야하잖아. 네가 안해야 우리도 안해" 이런 류가 있어요. 제가 야근을 많이 하거나 술자리에서 비위를 잘 맞출 때 이런 소리를 들었습니다. 어느정도는 친구들이 맞다고도 생각했어요.



파리에서 일하는 한국인들이 앞장서서 야근하면 프랑스인 동료들에게 자기들이 일군 근무환경을 망치지 말라는 소리를 듣는다네요 ㅋㅋ



말이 길었습니다. 아무튼 나이가 점점 어려질수록 지금 나이 많은 사람들이 맞닿고 있는 지나친 자본주의 사회에서 태어난 사람들이 아니겠습니까 .. 가치가 중요한 소수의 사람을 제외하곤 돈, 돈, 돈 이따금씩 권력만 찾는 경향이 있으니깐요 .. 햇님사랑이님과 생각이나 가치관이 비슷하신 분들 많이 주변에 두고 비교적 상처받는 일이 적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히릿님의 댓글

모든세대가 그렇겠지만 나때는그정도 아니였는데 싶어서 꼰대짓ㅈ하는거아닐까 점점 더안해서 mz 뒤로는 아예 서양처럼 다리꼬고 껌 쫙쫙씹으며 서비스 하던지 째리보는게 일상이되는거아니여..?

The방배동살코기님의 댓글

옛날에도 똑같았어요. 손님 와도 거들떠 보지 않거나 파리채로 파리만 잡고있고, 물건 안사고 가거나 쫌만 맘에 안들면 쫒아나와서 소금뿌리는 사람 많았습니다.  지금 그랬다간 뉴스에 나올걸요?

기적이일어나길님의 댓글

저런 태도를 어떤상황에서도 유지한다면 인정하겠는데 불리하고 손해인 상황에는 태도를 바꾸는게 문제죠.

The방배동살코기님의 댓글

거의 전 연령과 같이 일 해 봤는데 저건 나이나 세대 상관 없이 그냥 개인 성향임. 심해지지 않았음. 요즘애들은 책임감이 없네 어쩌니 하는 사람들 치켜보면 상당수가 본인도 그러고 있음. 진짜 책임감 있고 성실한 사람들은 저런 불평 없이 잘 하고, 그런 사람 밑에서 일하면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변해감

레오나르도드립치리오님의 댓글

우리라는 개념이 진짜 ㅈ같음.

특히 연차 낮고 직급 낮을수록

말만 우리지

지일은 우리고 내일은 그냥 내일임.

내일은 도와주는 사람 하나없는데.

나만 남의 일 급하다고 도와주느라 내일에 대해서는 맨날 야근해야하고 아주 ㅈ같은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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