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공항에서 진상짓 한거냐?.jpg

아니

일단 양쪽 말 다들어보고 생각해야겠다

들을게 뭐 있나?? 아무리 스트레스 받고 일 힘들어도 반말 싸지르고 대놓고 앞에서 진상이라느니ㅋㅋ 검색대 다른 직원들은 일이 할만 하니까 안그러는줄 아는건가 적어도 친절하진 않더라도 대놓고 티를 내진 말아야지

저 글쓴이가 과장한 것일수도 ㅜㅜ

지금까지 안터넷에서 피해자인척 하다가 뒤집힌 경우 꽤 있었잖아요

그래서 일단 중립 박는거죠

이런건 양쪽 말 들어야 하는일이 맞아요 무지성 중립이 아니라 오로지 글쓴이가 느낀 감정에서 비롯된 기억일뿐이라 왜곡된 부분이 생각보다 많을수 있어요

그냥 똑같이 반말하지

검색대 직원도 스트레스 많이 받을 것 같긴해.

앵무새처럼 하루종일 이렇게 이렇게 하세요

하는데 계속 말 안듣고 통제 안되고..

또 같은말 되풀어야하고..

성격 버리기 딱 좋은 직업인듯.

그 직에 맞는 사람이 해야할 것 같음.



비행기 타는 입장에서도 기분 좋게 가는데

말투가 띠꺼우면 기분 팍 상할듯.

그치만 안면부지 관계에 상호 존칭은 업무가 고되다고 약식이 가능한 부분은 아니지 않을까요?

맞아요.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ㅎㅎ

국가직이 자살율이 낮은덴 이유가 있는듯



좀 부럽...

넓게보면 서비스직인디

못배운거 맞는것 같아요... 초면에 반말이라고? 이해불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은 서비스가 아니라 인성임.

보안검색대.. 사람 성격 버리기 딱 좋은 구조..  완전 상하군대식 구조.. 예전에 큰누나 친한 누나(살면서 이렇게 착한 사람 처음 봄)가 보안검색대 6개월하더니 입에 욕이 붙고 매사 신경이 날카로와지는 신비한 경험을 하게됨.. 6개월 차에 자기가 이 일을 더하면 죽을거 같다는 말을 하고 퇴사후 현재 수녀의 길을 걷고 있음 ㅡㅡ 손님도 하루 수만명을 지나치고 그중에 몇명만 진상 걸려도 인간 혐오증에 걸린다고 하더라고요 실제 이분들은  공사 직원이 아닌 협력업체 계약직일뿐.. 그리고 1년에 2차례 정시모집이라고는 하지만 1년 365일 사람 뽑는 극한의 퇴사율을 자랑하는 직업입니다 왜 이리 잘 아냐고. 묻지말아주세요 들어갈뻔 했습니다 ㅋㅋ

그런대접 받으려고 비행기 타는게 아닌데

버스도 그렇고 택시도 그렇고

공부 열심히 안하면 나중에 저런사람 된다

라는 말이 나온 이유를 알것 같음

검색대는 좀 항상 그런식이었던 것 같음. 공항에 다른 쪽은 안그렇던데. 근데

그게 애매해서 그냉 냅다 욕박기도 머하고 참..

오 서비스직 아니면 반말해도 되는구나..



그럼 난 판매직이니 다 반말해야지! ㅋㅋ

저번주에 인천공항 다녀왔는데 검색대 직원 공익인 줄 알았음 ㅋㅋㅋ



머리 헝클어진 산발에 짜증 가득한 표정에 한숨 푹푹 쉬면서 사람들이 물어봐도 대답 대충 하면서 일 하기 싫은 티 엄청 냄



외국인한테는 헤이! 노 노, 패스포트! 이런 짧은 영어만 하면서 더 승질 냄



순간 공항에서 공익을 쓰나 했네

지가 하는일이 서비스인줄도 모르는 빡대가리가 인성도 없고 자존심만 높아가지고 큰일이네..

그럼 니가 사무직이냐 이샏히야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