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결혼예정인 여친이 사기전과자인걸 알게 된 남자.jpg

남에게 사기치는 사람이 배우자에겐 사기못칠까

내생각에도 결혼사기 치다가 걸린거같음 ㅎㅎㅎ

딩크로 살거면 상관없다고 생각함.

둘이 좋고 잘살믄 됐지. . .



근데, 

울나라에선 아직은. . .

전과자 자녀로 살기엔 힘듦.



자식을 낳을꺼라면 파혼

다 그런건 아니지만 제 주변에 부모님이 반대하는 결혼 해서 행복한걸 못본거 같습니다...선생님들 고견은 어떠 신가요?

제주변은 반댑니다. 부모와 본인 결혼의 성패는 거의 연관관계가 없다고 생각해요. 저희형만해도 부모님이 반대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둘이 사랑하고 애둘낳고 잘 삽니다.

그랑 반대로 한 지인의 친구는 부모가 반대해서 결국 헤어지고, 부모가 찝어준 사람과 결혼했는데 결혼생활이 평탄치못하고 내내 원망하고 있다더군요. 제생각도 본인결혼은 본인이 결정하고 책임지는거지, 부모님의 의견은 적당히 참고만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진지한 댓글에

진지하지 못한 닉

윗글에 반대인게 그냥 외모가 못났다 직업이 나쁘다 학력이 낮다 이런걸로 반대하시는건 반대를 무릅쓰는게 맞아요.



그렇지만 전과고 실형입니다. 실수로 운전 중에 누군가를 죽게했다 그런게아니라 보이스피싱. 실형2년. 좋은사람이 아니지요. 그리고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으려면 발각되기 전에 결혼할 남자친구에겐 먼저 말했어야 합니다.



범죄자들 무서운 사람들이고 일반 사람과 사고체계 자체가 다른 사람들이에요.

자식한테 그 가치관이 이어짐 주양육자인데

알아서 잘 해라.



어차피 저 사람이 이 댓글을 볼 것도 아닌데

인지하지 못했다면 모를까 …

길고 긴 결혼생활 중 관계가 흔들릴때마다

상대의 사기전과 사실이 머리를 스칠텐데,

평생 탕감 불가한 빚 하나 같이 지고 산다고 생각하셔야할듯 …

이걸 고민하는거보니 살다가한번쯤은 당하겠구만 ...

한가지는 확실합니다.



사기 전과자는 재범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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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이유로 고민된다면 파혼하는게 맞구요.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어떻게든 결혼하려고 했을 겁니다.

 전에 티비에서 몰래카메라가 나왔었는데, 커플 중에 여자가 남자에게 자기가 애가 있다고 거짓말하는 거였는데,  남자가 씌익 웃으면서~ 와~ 자기 능력있다면서 혹시 아이 사진 있냐고 묻고 그 동안 자기한테 말못하고 얼마나 힘들었냐며 토닥이고 어른들께는 내 아이라고 말하고 호적에 올려서 같이 키우자고 말하는데 너무 머싯더라고요.

 나중에 거짓말한 여자분이 오히려 막 울더라구요.

얼마나 사랑하고 얼마나 마음이 넓으면 그렇게까지 감싸안을 수 있을까 생각했습니다.

저걸 고민하나.

남편 사망 보험금타내는 여자들 뉴스 안보는지.

뉴스 주인공 될래?

음...

전과가 한번있다는건



한번잘못했다는게 아니라.. 수십번중에 한번 걸린거 뿐이다..



그여자는 걍 사기꾼이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