딩크족 포기하고 육아하면서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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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크족 포기하고 육아하면서 느낀 점. 딩크족 포기하고 육아하면서 느낀 점. 딩크족 포기하고 육아하면서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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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

정직한양치기님의 댓글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아이가 하나씩 배우면서 커가는걸 보면 세상 행복합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아이 낳아봐야 안다고 하는겁니다. 행복의 기준이 달라지게 되는데 받는 행복이 주는 행복으로 바뀌게 됩니다. 결혼하세요. 내 사촌누님은 얼마나 좋으셨는지 세번이나 했답니다.

ㅎㅎㅎ하하하님의 댓글

제가 쓴 글인줄..



연애10년 결혼 7년차 딩크족이었습니다.

애낳기 싫었습니다. 싫은 이유 대라고하면 100가지 이상도 말할 수 있을 정도



근데 윗 글처럼 35살되니 나이 더 먹기전에 한번도 시도 안해보면 나중에 후회하겠지? 하며 1년간 자연으로 시도해보고 안되면 다른 방법 생각하지말고 둘이 잘 살아보자했는데 첫 시도만에 덜컥(?) 아기가 생겼습니다.



너무 덜컥 생겨서 잠시 지워야하나도 고민했지만 지금 잘 낳아서 17개월 아기 키우고 있습니다.



남편하고 저 둘다 애기 낳기 100번 1000번 잘했다고 합니다. 이 말을 하루에도 몇번씩 해요.

정말 낳아봐야 아는게 맞아요.

혀랄순배제빠알가봐님의 댓글

저도 41갤 키우는 중인데



후회막급입니다.



돈 무지하게 나가고요



스트레스 엄청나요



잠 못자고요



밥 못먹어요



사람 사는 게 아닙니다.



진짜 책임감 하나로 버팁니다.

코꾸녕님의 댓글

안녕허세요.

결혼 7년차에 아이를 갖자하고

6개월시도끝에 삼둥이 아빠가된사람입니다.

지금은 아이들은 56개월 결혼11년 차인데,

아직도 힘듦니다. 정신없어요.

그래도 출산전 보다 행복합니다.

피규어개당오천원님의 댓글

저도 비슷한데 결혼하고 8년쯤 딩크로 살다가 최근에 시험관으로 아기 낳아서 키우고 있어요

아기를 안낳기로 했던 이유가 지금 생각하면 좀 철이 없는건데 제가 게임 좋아하고 비위가 굉장히 안좋고 시끄러운것도 엄청 싫어하고 아무튼 드럽게 예민한 남잔데 와이프도 나름대로 교육이라던지 그런부분에서 못해줄거 같으니 그냥 우리끼리 살자 해서 나름대로 그냥 잘 살다가 어떤 계기가 생겨서 시험관을 도전했고 상황이 좋지 않았음에도 1번에 성공해서 출산까지 성공했어요

진짜 낳기 전엔 내가 내 생활을 포기할수 있을까? 내가 기저귀는 갈수 있을까? 애기 울면 내가 짜증내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게임은 데탑은 그냥 치웠고 플스는 애기 자거나 외출햇을때만 하게 됐고 기저귀는 처음엔 토하고 울면서 갈았는데 지금은 그냥 은 아니지만 갈수 있게 됐고 애기 우는것도 짜증 하나도 안나더라구요 애기는 원래 우는거니까 잘 달래줘야지 하는 생각밖에 안들고 아무튼 생기면 다 하게 된다는 선배들의 얘기가 맞는말이었어요 물론 잠 못자고 개인시간 많이 없고 힘든건 맞는데 그래도 너무 좋아요

부부가 둘다 아기를 원한다면 고민하다가 나이 더 먹기전에 시험관이던 자연임신 시도건 병원 두분 다 가셔서 검사 받아보세요

내닉은닉부이치치차리토레스똥님의 댓글

와 초딩2명 키우고 있는 아빠인데요.

보통 애기 이쁜 얘기만 하는데 이분글은 다른 내용이 너무 공감 되네요^^ 특히 “부모님께 감사함을 알게 된다” 이 부분이요. 애키우다 힘들고 애키우느라 힘든데 일하느라 힘들고 이러면 부모님 생각 납니다. 아 우리 엄마 아빠도 나를 이렇게 힘들게 키우셨겠구나..

그리고 하나 더 추가 하자면 성인 이후의 부모-자식간 삶이 건조하게 흐른다면, 손자손녀 생기면 삼대의 무언가가 생깁니다!

부모님이 애기들 보고 싶다 애기들 뭐 먹이고 싶다 애기들이랑 어디 가고 싶다 애기들 옷 사주고 싶다 장난감 사주고 싶다 이런거 하나하나가 다 건조한 삶에 빗방울이 되버립니다.

부모님 얘기 하긴 했지만 부부나 개인적으로도 비슷합니다.

육아는 평생하는 게임 퀘스트 같은데 보상이 행복 같은 느낌이랄까ㅎ(단, 개인 성향이니 주어진 환경에 따라 게임 난이도가 극과 극 입니다ㅋ)

naibbzi님의 댓글

부모 입장만 생각하면 하나 낳는게 편할거고, 애를 생각하면 둘 이상은 낳아줘야 합니다. 늙어가는 부모 대신 상실감을 채워줄 존재를 만들어주는게 애를 위하는 겁니다.

선두반보님의 댓글

한달된 아기 키우고있습니다... 누워서 안자요... 눕히면 깨요... 근데 너무이뻐죽겠습니다 피곤하고 귀아프고 땀삐질삐질 나는데 눈 똥그랗게 뜨고있을때나 안겨서 세모입 하고 자고있는거 보면 너무 이뻐요

똥마렵다젠장님의 댓글

우리 아이 오늘로 100일 대씀니다!!

너무 이쁘고 너무 행복해요 ㅋㅋㅋㅋ

ㅋㅋㅋㅋ 아기 안고 너무너무 좋아서

눈물 주르륵 한적도 있어요 ㅋㅋㅋㅋ



힘든일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아이를 보면 모든게 해결됩니다! ㅋㅋㅋ

어젯밤에도 아이 엄마랑 둘이서 손잡고 이야기하면서

이 아이가 우리에게 얼마나 큰 행복을 주는가 생각하며 감사했어요

본문 말씀이 너무 공감됩니다 ㅎㅎ



요즘 출근하면서 코 끝에 맴도는 아기 냄새에

일하기가 너무 힘드네여ㅠㅠ ㅋㅋㅋ

사랑해욤님의 댓글

아이 때는 눈에 넣어도 안아플 만큼 정말 예쁘지만

정말 찰나의 순간처럼 정말 짧더라구요.

육아와 양육, 옳고 그름을 가르치면서



이 험난한 세상에서 다치지않게 남을 아프게하지않도록

올바른 길로 인도해야 하는

초딩부터 청소년기시작부터가 진짜입니다. ㅎㅎㅎ



애들 갓 낳은 분들이나 애 낳아야한다

꼭 키워봐라 너무 예쁘다 이런 분들이 많죠...ㅎㅎ

심리학적으로는 정서적 독립 준비를 하는 거라고하는

질풍노도의시기를 겪는 청소년기 맘들은

거의 말을 아끼십니다...



물론 예쁘긴 예뻐요. 행복하구요.

내 선택으로 낳은 내 아이니까요.

껌던씹님의 댓글

애기 키울수 있을까

난 절대 못할거 같고 상상도 못할 일이였어요

나 하나 잘 챙기지도 못하는데..

근데 되더라구요

힘든날도 많지만 커가는거 보면 대견하고 ..

눈에서 꿀이 뚝뚝 떨어지도록 너무 예쁘고 얄밉고 ..

다른분들은 애기 대화 방법이 우는것 밖에 없어서 짜증도 안난다 하시는데 저는 사실 너무 힘들어요 대화가 안통하니 왜 우는지 모르니까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 받았는데

조금씩 괜찮아 지더라구요 어쩔땐 우는 모습이 귀여서 일부로 괴롭히고 장난치고 한답니다..

그냥 모든 부분이 완벽할수 없는거 같아요 저는 제가 아직 너무 많이 부족한 부분이 많다 생각하기 때문에 천천히 고칠점은 고쳐 나가야겠다 그래서 우리 가좍 함께 행복해야겠다 이런 생각으로 지낸답니다

정시도착님의 댓글

역지사지는 진짜 명언입니다.

게시글에 정말 공감합니다.

이해의 폭과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제 직업이 교사인데 젊었을때 학부모가 "선생님은 애가 없어서 잘 모르실테지만"이란 말이 싫었어요.

애들을 사랑하는 마음은 부모 못지 않았기에..

그런데 제 아이를 낳고 길러보니 그 말이 무슨 뜻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글솜씨가 부족해 더 표현이 힘드네요.^^;

확증편향님의 댓글

육아에 대해서 감상이나 평이 다른 이유는 모든게 케바케라서 그런 것 같아요. 그 사람의 가치관, 부부 사이, 경제력, 성격, 체력, 아기의 기질, 책임감 등 너무 변수가 많은데 대체로 부부관계가 좋으면 아기 행복하게 키우는 것 같아요.

히새님의 댓글

자식이 생긴다는 것은 말 하자면 두번째 태양같은 게 아닐까 합니다. 첫번째 태양을 뒤덮는 새로운 세계관



세상이 보이는 관점이 전혀 달라집니다.

내가 알던 빨간색이 훨씬더 선명하고 밝게 느껴지지만 한편으로 그림자도 짙게 보기는거죠.

삼시세끼치킨먹어님의 댓글

아이를 낳으면 다른세상이 옵니다. 힘들고 지쳐도 혼자일때와는 다른 행복이 와요. 아이의 웃는미소 하나로 세상이 따뜻한 봄날같은 느낌이 들고, 아이 냄새만 맡아도 머리끝이 삐쭉 설만큼 좋아져요. 부부사이에 있어서도 둘이느꼈던 행복도 좋았지만, 셋일때 넷일때 오는 다복함이 또 달라요. 같이 웃고 같이 떠들고 같이 즐거운....부모님의 마음도 느끼게되서 부모님과의 사이도 좋아지구요^^..

말보린님의 댓글

제일 이해 안되는게 와이프가 아이데리고 친정가면 좋다는건데..

전 아이가 너무 보고싶어서 같이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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