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첫 날 아내랑 싸웠다고 글 올렸다가 혼나고있는 남편.jpg

살아보니 높은 확률로 와이프 말을 들어야 가정이 평화롭다

아이고.. 그거 이겨서 뭐하려고 그려유

다들 연휴 잘 보내셔유

이걸로 싸운다고?

가장으로서 가족을 위해 일찍 일어나 이동 시간을 줄이는 것도 옳고, 안전을 생각해 운전자가 충분히 휴식한 후 출발하는 것도 옳고..두 가지 모두 일리 있는 주장같아요

돌리지말고 그냥 가.

와이프도 시댁 안가고 좋지 뭐

ㅋㅋㅋㅋ그건 그렇네요 근데...시댁 욕은 아내의 몫...;;

어휴 피곤해

저도 오늘 9시 출발하기로 했는데 일어나보니 9시 반입니다. 언능 가야지;

이기적인 인간이내

9시에 자면 되지 뭐가 문제?

10시에 토요명화 봐야한단 말예요.

돌려서 다시가면... 또 그 기름값에 더늦어진 출발시간에 피로도만 더 올라갈거같은데 이번엔 혼자 가심이..

원래 저도 남편분같이 생각하던 사람이었는데,

명절에 단 30분차이로 도착시간이 기하급수로 늘어나는거

체험하고 나서 일찍 출발하라는 언니말 잘 듣습니다 ㅜ

중간중간 다들 나타나서 합류하면서 시간계속늘어남ㅜㅜ미침ㅜㅜ

일찍쳐자 그냥

둘 다 틀린 말은 아님. 싸울 일도 아님. 이기적이기보단 고집이 문제.

이게 포인트인듯

저도 여기 한표 ㅎㅎㅎ 한마디도 안 지려고 덤비면 서로 피곤하고 미안해서 어찌 사나요...

맞음 그냥 명절 하루 한시간 일찍자면 되는걸 ㅋㅋ

명절 30분차이가 도착시간 2시간차이날수있는걸 모르네 ㅋㅋㅋ

나도 아침잠 많지만 가족위해서 아침잠 한시간 양보하는게 그렇게 큰일인가?

객관적으로 그경우 별거아닌거 같지만 희생을 강제하는 거긴하죠..  가족과 다른포인트를 빼고 보면

가족이 가장 중요한건데 가족을 왜빼죠?? 가족을 위해 희생하는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죠

오히려 남편분이 아동과 부인의 희생을 강요하는거 같은데요

다른가족은 빨리 안일어나나요?

운전자가 피곤해서 사고나면요? 운전자 컨디션이 먼저라봅니다. 안전과 효율을 바꾸려는 것보다 어리섞은건없다 생각합니다

둘다 틀린말이 아니라 어디를 더 중요시여기냐에 차이가 쟁점임..



개인적으로 그나마 서로의 득을 전부 가져가려면



아내가 먼저 운전하고 남편 좀 차에서 자라고하고

출발하면 되는거 아닌가 하는데? 



이게 굳이 싸울일인가 싶은데요 ..



그냥 서로 말싸움 하다가 감정상해서 그냥 한가지로만 고집하게된 경우로 보입니다.



실제로 잠 1시간 차이로 피로도가 엄청크기도해서

원래 12시자는 사람이 느닷없이 9시에 자려고해도 잠도 안오거든요 급박하게 수면시간이 변경되는점



교통시간 소비도 줄여야한다는점  모두 챙기려면

주장한 아내가 먼저운전하고 남편 차에서 자라고 하는 방법 뿐이라 보는데 ..



감정상해서 합의점을 못참고 서로의 주장만을 강요해서 된 문제같은데

아내가 말하는 합리를 수용하려면 남편의 희생이 필수적인데 그 부분이 너무 당연시된다는 것..



고작 1시간 가지고 라고 하면 그말자체가 이기적인 이야기..



너하나만 참으면 모두가 편하다.  이니깐

감정상할거같습니다..

분명 말싸움 자체가 그런식으로 흘러갔을거같네요..

저는 제가 본글에 남편쪽인 성향의 아내인데요. 제가 운전 하지만, 신랑 의견에 동의해서 일찍 움직입니다.

그런것보다도 부부끼리 저런거 하나 합의점을 못찾는게 더 문제네요

결혼 어케했냐



둘다 고집이 엄청나네 ㄷㄷ



혼자가란다고 혼자가는 놈이나



혼자내려보내는 년이나..

클리앙이 이성적이고 합리적인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코메디네

서로 배려없다 생각함



누가 옳고그른게 아니라



둘 다 서로를 대하는 태도부터가 잘못된거같음



저게 왜 싸울 일이야



빨리가자하면 그래 빨리 가면되는거고



늦으면 늦는대로 차안에서 담소도 나누고 가족끼리 시간 보내면 되는거지

1. 5시 반 출발로 합의가 이성적.

2. 아내 혼내줄려면 5시 출발했다가, 중간에  졸립다고 졸음쉼터에 차세우고 1시간 취침 추천. 내년엔 졸음쉼터 쉴바에야 더자고ㅜ가자 주장가믕

오... 현명하십니다.. 저도 솔직히 4시간자고 어떻게 가자고하는건지 좀 이해가 안되네요 아내분..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아줌니 편드는건 아니지만 아줌니 말이 맞네 멀리 가는디 조금이라도 일찍 나와서 가야지 가다 힘들면 휴게소에서 쉬었다 가고 그래야지 뭘 잘했다고 혼자 겨 와 그래서 집에 도착하면 부모님께 뭐라 말씀드릴껴 저 이렇게 못살고 있습니다 하고 부모님께 좋지않은 모습 보여드릴껴?

멍청한짓을 하긴 했는데 개선의 여지가 보이는건 그나마 다행

3시간반동안 달리기만 할꺼야? 애들도 있는데 화장실도 가야하고 휴게소도 가야하고 차가 많으니 사고도 날껀데.... 운전교대 한사람씩 쉬면서 5시에 출발하는게 맞다고 봄

우선은 운전자말대로 하는게 옳으나

싸울정도로 가지않는선에서 상대방의 의견도 존중해줘야

어이구 이걸 글까지 올려가며 싸우고

사내자슥이 참..

이래서 사람들이 니말맞다하면 마누라 이겨먹어서

참 좋겠다;;

아 참고로 나도 남자 유부임

일어나보고 결정하자 하고

어떻게든 한시간 버티면 될듯ㅋㅋ

싸우고 연휴내내 정신력 소모하는게 훨씬 더 비합리적인듯

하... 다들 서둘러 출발하면 저 부부가 편하게 갈텐데

정체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대한민국 인터넷 커뮤니티 중 가장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지닌 커뮤 = 클리앙

첫 문단부터 환장하겠네 ㅋㅋㅋㅋㅋㅋㅋㅋ

군대도 다녀오셨잖아요.

와이프랑 얘기할 땐 진실은 죽었다고 생각하세요.

부부관계에서 합리와 상식은 잊어야한다..그냥 포기하고 상대방을 따르는게 평화와 관계유지의 핵심이다..합리적 상식적 나의 진리를 고집하는 순간 전쟁의 시작이다..아이를 낳고 오랜시간 가정을 유지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인것이다.

이혼할꺼 아니면 부인말 듣는게 걍 편함..

서로양보좀하지ㅋㅋ 결국 같은사람 만나서 결혼잘했네ㅋㅋ

뭐야 차라리 11시12시 출발 도착해서 자면 되잖아

사회적 지능이 낮은 사람 -> 맞는 말만 함.

한시간 늦게 출발하면 두시간 늦게 도착, 두시간 늦게 출발하면 네시간 늦게 도착함 ㅋㅋㅋㅋ 걍 빨리 출발할수록 개이득

일찍 자라

답도 없는걸 본인들 고집으로 우기는데 그냥 헤어지세요 인생  길어야 100년 피곤하게 사시네

하하 갈데도 싸울사람도 없는 나는 완전 럭키비키잖앙

ㅋㅋㅋㅋㅋㅋ 아니 애초에 명절연휴 차 막히는거 감안해서 일찍 출발하는 게 맞지

둘 중 한사람이 " 그래 그러자!" 가 되면 아무 문제가 안될 일인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자가 일도 더할텐데

마누라 말 듣는게 신상에 이로울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