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낙으로 사는지 모르겠는 사람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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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낙으로 사는지 모르겠는 사람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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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더보기님의 댓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건 무한정한데 꼴랑 몇가지 안한다고 아무 재미 없을꺼라 생각하는 자체가..

저런 게임 안함. 담배, 커피 안함. sns 안함. 소수 친구들만 만남.

와이프랑 애랑 국내, 해외여행 주기적으로 가고 영화, 드라마 보는 거 좋아하고 제사도 없어서 명절에 식구들이랑 여행 다님.

교통법규위반자 신고가 취미. 폐기물투기(담배꽁초) 지자체 신고하면 포상금 받는 재미. 나열한거 1도 하고 싶지 않음.

술은 와이프나 친구랑 조금씩 하지만.. 충분히 가족들과 세상 재미있게 살고 있음.

럭키럭키님의 댓글

? 개꿀잼인데... 유튜브 보고 아이돌 덕질 깨작거리다 굿즈 모으고 예능보고 드라마보고 하루가 바쁨

눈부신너는대머리님의 댓글

제가 저거 대부분에 해당됩니다.

게임? 유행하던 게임이든 뭐든 계속하면 질리네요.

사치? 유흥? 굳이 하고 싶은 욕구가 없어요.

술담배는 몸에 나쁘니까 안 해요. 몸에 나쁜데 하는 게 이상하지 않나요?

자기계발? 혼자 가끔 간단한 프로그래밍 하는데 배우는 재미가 있어요.

SNS랑 커뮤니티는 시간 낭비인데 굳이 해야하나 싶어서 안 해요.

나랑 맞는 소수의 사람만 있으면 그걸로 충분한 거 아닌가 싶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생을 낙으로 산다는 것도 몇 년 전에 알게됐습니다.

그 전까지 별 관심도 없었고 그냥 다들 이렇게 사는 거 아닌가 했고요.

취미생활하고 좋아하는 것들 하고 사는 사람에 비하면 재미없는 인생 맞아요.

근데 딱히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저 남들에 비해 무미건조한 삶의 연속이 많을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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