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점포에 대한 어느 경찰의 댓글

자판기식도 아니거 이게 정답인듯...

설명)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공공서비스의 한계 중 하나는 인력이라고 생각하고 경찰인력 부족 문제는 항상 제기되어 오던 문제 중 하나이니까요.



하지만 틀린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해와 양해가 될 수도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협박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고로 방구석 재판관인 저는 저 경찰에게 국민 협박죄를 물어 감봉3개월형 정도로 혼자 합의보고자 합니다!

저게 협박으로는 안보여요

저분이 쓴 글 마지막 노란줄친 부분... 협박이져! 너네가 신고하면 다른 사건 해결이 어려울테니 너네 감당해라! 식의...



결코 무언가를 맡고 있는 사람의 입에서는 나올 수 없는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나 대외적으로는 더욱 더....

그럼 '별 같잖은 사소한걸로 119 불러대면 니네집에 불났을때 제시간에 출동 못갈수도 있다'도 협박인가요?

저건 협박이 아니에요 협박은 안할 시 피해를 입히겠다 라는 말이 협박이죠

저건 안할 시 불이익을 볼 수밖에 없는 구조를 말한거고요

입구에 카드 인증만 되어도..

결제안하믄 인증카드로 자동결제 하믄 될텐데..

제대로 된 보안 시스템을 도입할 의지가 없는 게 문제지.

미국 일부 주에선 무인점 도난 사건 재차 발생 시 개선 대책을 점주가 제시하지 못하면 추후 도난신고가 들어와도 출동 및 수사 거부 가능함

국내 도입이 시급하군요.

그럴때 일반 기업이 표본조사 하듯이

경찰도 통계적 접근을 해야지.

표본으로 어느 지역 범죄 잡아서 범죄율 감소 이렇게

저건 좀 억지다 절도 사건이 많다고 살인사건을 배제시키고

그걸 파진 않아요 그리고 우리나라 무인점포수랑 절도율

합의금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도 모르면서 너무 카더라로 글 쓰네 그리고 어차피 경찰 인력은 한정적이고 절도사건이

100건 1000건 쌓여도 피해자만 기다리는 시간이 늘어나지

강력반에서 강력 범죄 제쳐두고 도와주지 않아요

글쎄 뭐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을테고..



최소한의 보안장치도 안 설치한

무인점포를 무엇하고 비교할 수 있을까

저 혼자 생각해봤는데

문을 활짝 열어놓은 가정집?



누가 24시간 문 활짝 열어놓고 사는데

도둑질 당하거나 외부인 침입하면

경찰이 "문은 닫아놓고 생활하시죠"하는데

"싫은데? 문을 닫든 말든 피해를

입었으면 출동해야지" 라는 답변이라고

가정하면 얼추 비슷할까?



라는 상상을 혼자 해봤네요

뭐.. 혼자 상상하는거라 출동하는게

물론 맞는거긴 한데...

문 잠그고 살면 안 털렸을거잖아

라는 생각도 들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