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비빔밥이 유행중

컨텐츠 정보

  • 2,462 조회
  • 27 댓글
  • 0 추천
  • 0 비추천
  • 목록

본문

바가지 비빔밥이 유행중이라고


관련자료

댓글 27

늑대님의 댓글

옛날에는 거지들이 박을 잘라만든 바가지에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구걸해서 얻은 밥 넣고 먹다남은 반찬 받은거 넣고 모은걸로 쒜낏쒜낏해서 먹었기 때문…

낭만진진님의 댓글

아니 그래도 애가 했는데,

앉아서 조근조근 얘기해줘야지.

그걸 냅다 버리고 야단치면 뜬금없이 물벼락 맞는거랑 뭐가 달라.

남이 해도 억울하고 그럴껀데 엄마아빠가 저러면 진짜 더 억울하고 속상하지.

내가 엄마라면 바가지 음식을 접시에 다시 담아서 놓은 후에 애 앉혀놓고

이렇게 먹는건 옛날 구걸하던 거지들이나 이렇게 먹었다. 너는 엄마아빠가 소중하게 키우는 이쁜 아이니까 아무리 유행이라도 이렇게 안먹었음 좋겠다.이걸 보니까 엄마아빠가 마음이 너무 안좋고 진짜 속상하다. 이렇게 이야기하겠다.

애도 사람이고 생각을 하는데 이러면 다 알아듣고 속상하게 만들 생각은 아녔다. 앞으론 안그러겠다고 하지 않겠냐.

낭만진진님의 댓글

하긴 제가 이런 성격이라 되려 애가 화내더군요.

엄만 로봇이냐면서.

왜 화내야할때 화안내냐고 자길 사랑하는거 맞냐고 ㅈㄹㅈㄹ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엉엉 우는데..

엉엉 우는 중2아들도 이쁘고 마음이 안타까와서

“니는 우는 얼굴도 이쁘네. 마음이 많이 속상했어?” 하니까 또 바락바락 하면서 “이래서 엄마는 사이코패스라고!!”이러더라고요.

그래서 안아주면서 속상하게 하고 화도 안내서 미안해.하고 다독거려주고..

(화를 잘 안내는 성격이에요;; 화를 내는 역치가 타인에 비해서 꽤나 높은편이라..그리고 화내는 시간에 수습(?)하는게 맞고 이야기 들어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어쨌든 아들도 다 쏟아낸 후에 엄마 미안하다고 같이 저를 안아주고.. 잘 지나갔지요 ㅎㅎㅎ

지금 고1인데 지금은 애교쟁이고 장난꾸러기에요^^* 아주 믿음직하구요.

낭만진진님의 댓글

음 그렇네요. 근데 딱히 적절한 단어가 없어여..

뜻이 “마구 법석을 떨며 분별없이 행동하다.”아거인데.. 진짜 이거거든요. 소리까지 크게 지르면서요.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낭만진진님의 댓글

화를 잘 안내는 성격이고 화낼시간에 수습(?)하고 다독여주는게 맞다는 성격이라 그런거일듯요.

천사는 아니고.. 기력없는 성격이라.. ㅎㅎㅎ

핫핑꾸오리님의 댓글

언니랑 내가 단기알바로 전단지알바를 하겠다 했을때

아빠의 그 슬픈 눈빛을 잊지못한다

길거리 알바를 하는것에 대한 반대보다

내 딸이 이런 알바까지 손대게 한 아버지의 무능함이

슬펐을 것이라...

우린 별생각없이 개꿀하면서 높은 알바비에 시작하려던건데

결론은 하루 하고 그만둠

부모님은 이런게 슬프실수도 있구나하고 몸가짐에 신경쓰게됨

새우초밥님의 댓글

이거같음

잘살았으면 너 뭐하니 ㅋㅋㅋㅋㅋ여보 얘좀봐요 하고

담부턴 거기에 먹지 마라~ 할듯

바나나칩님의 댓글

그냥 ㅋㅋㅋㅋ 할만한데

내딸이 그래도 그냥 웃고 넘길거같은데

담부터는 플라스틱에 먹지 말라하고.
전체 5,521 / 143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게시물이 없습니다.
토토사이트 먹튀검증 벳코넷

회원랭킹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