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비빔밥이 유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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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7
낭만진진님의 댓글
아니 그래도 애가 했는데,
앉아서 조근조근 얘기해줘야지.
그걸 냅다 버리고 야단치면 뜬금없이 물벼락 맞는거랑 뭐가 달라.
남이 해도 억울하고 그럴껀데 엄마아빠가 저러면 진짜 더 억울하고 속상하지.
내가 엄마라면 바가지 음식을 접시에 다시 담아서 놓은 후에 애 앉혀놓고
이렇게 먹는건 옛날 구걸하던 거지들이나 이렇게 먹었다. 너는 엄마아빠가 소중하게 키우는 이쁜 아이니까 아무리 유행이라도 이렇게 안먹었음 좋겠다.이걸 보니까 엄마아빠가 마음이 너무 안좋고 진짜 속상하다. 이렇게 이야기하겠다.
애도 사람이고 생각을 하는데 이러면 다 알아듣고 속상하게 만들 생각은 아녔다. 앞으론 안그러겠다고 하지 않겠냐.
앉아서 조근조근 얘기해줘야지.
그걸 냅다 버리고 야단치면 뜬금없이 물벼락 맞는거랑 뭐가 달라.
남이 해도 억울하고 그럴껀데 엄마아빠가 저러면 진짜 더 억울하고 속상하지.
내가 엄마라면 바가지 음식을 접시에 다시 담아서 놓은 후에 애 앉혀놓고
이렇게 먹는건 옛날 구걸하던 거지들이나 이렇게 먹었다. 너는 엄마아빠가 소중하게 키우는 이쁜 아이니까 아무리 유행이라도 이렇게 안먹었음 좋겠다.이걸 보니까 엄마아빠가 마음이 너무 안좋고 진짜 속상하다. 이렇게 이야기하겠다.
애도 사람이고 생각을 하는데 이러면 다 알아듣고 속상하게 만들 생각은 아녔다. 앞으론 안그러겠다고 하지 않겠냐.
낭만진진님의 댓글
하긴 제가 이런 성격이라 되려 애가 화내더군요.
엄만 로봇이냐면서.
왜 화내야할때 화안내냐고 자길 사랑하는거 맞냐고 ㅈㄹㅈㄹ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엉엉 우는데..
엉엉 우는 중2아들도 이쁘고 마음이 안타까와서
“니는 우는 얼굴도 이쁘네. 마음이 많이 속상했어?” 하니까 또 바락바락 하면서 “이래서 엄마는 사이코패스라고!!”이러더라고요.
그래서 안아주면서 속상하게 하고 화도 안내서 미안해.하고 다독거려주고..
(화를 잘 안내는 성격이에요;; 화를 내는 역치가 타인에 비해서 꽤나 높은편이라..그리고 화내는 시간에 수습(?)하는게 맞고 이야기 들어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어쨌든 아들도 다 쏟아낸 후에 엄마 미안하다고 같이 저를 안아주고.. 잘 지나갔지요 ㅎㅎㅎ
지금 고1인데 지금은 애교쟁이고 장난꾸러기에요^^* 아주 믿음직하구요.
엄만 로봇이냐면서.
왜 화내야할때 화안내냐고 자길 사랑하는거 맞냐고 ㅈㄹㅈㄹ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엉엉 우는데..
엉엉 우는 중2아들도 이쁘고 마음이 안타까와서
“니는 우는 얼굴도 이쁘네. 마음이 많이 속상했어?” 하니까 또 바락바락 하면서 “이래서 엄마는 사이코패스라고!!”이러더라고요.
그래서 안아주면서 속상하게 하고 화도 안내서 미안해.하고 다독거려주고..
(화를 잘 안내는 성격이에요;; 화를 내는 역치가 타인에 비해서 꽤나 높은편이라..그리고 화내는 시간에 수습(?)하는게 맞고 이야기 들어주는게 맞다고 생각해서..)
어쨌든 아들도 다 쏟아낸 후에 엄마 미안하다고 같이 저를 안아주고.. 잘 지나갔지요 ㅎㅎㅎ
지금 고1인데 지금은 애교쟁이고 장난꾸러기에요^^* 아주 믿음직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