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이 mbti 안믿는 아주 간단한 이유.jpg

그럼 남이 판단하는 나는 믿을만 한가?

여러 사람이 동일한 생각을 가지면 객관화의 신뢰가 높아지겠죠 스스로 판단하는건 주관적이니까요

그게 문제가 아니라 저게 박진영이 혈액형설을 믿는 이유라는거임 ㅋㅋㅋㅋ 혈액형은 죽을때까지 정해져있으니 신봉할만 하다고

mbti는 믿을 만 하지만 문제에 답하는 나를 믿지는 못 하겠다. 나에게 자기 객관화는 어려운 일이다.

옆에는 마이클 잭슨인가..

MBTI는 국물이 없는게 좋다고 하니, 당신은 비빔국수를 좋아할 확률이 높다 정도로 직관적인 질문에 가깝습니다.



심리학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칼 융 박사로부터 시작이 되었으며 서로 다른 인간형을 이해하는데 꽤나 도움이 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다만, 자기가 이상향으로 그리는 인간상과, 실제 사회적으로 행동하는 자기 모습, 그리고 진짜 자신이 속으로 생각하는 진심이 모두 뒤섞인 채로 답을 하는경우가 있어 본인이 확실히 기준을 정하는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잘 믿고싶지 않은게 프레임을 만들어 자꾸 내 생각과 기조를 가두는 것 같더라고요.



게다가 개인 한정으로도 좋고 싫은 날이나 모임 장소 등 다양한데 로봇도 아니고 항상 같을 순 없잖아요..

그래서 기분이 다를때 하면 다르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럼으로 평상시 감정 상태일때 문답을 하면 평상시의 성향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문자로 표현되기에 그 성향이 100퍼센트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있는데 51퍼센트 이상 우열 성향을 대표로 표기하는거라 혼재되어 있을 수 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하는 의미가 없는거 아닌가요?

남들에게 보여지고싶은 나 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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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O혈액형은 4가지 이지만

MBTi는 16가지 유형.

게다가 E와 I 중에 어느쪽에 더 가깝냐로 정하는거지 딱 E다. I다로 정하지 않음.

따라서 생활환경이나 생활방식에 따라 MBTi가 변하는 경우도 있음.

혈액형은 태어나서 가지고 있는 걸 평생 가지고 가지만 MBTi는 변하기도 함.

MBTi는 나에 대해서 알고 상대방의 성향에 대해서 알면 대하는 태도나 조심할 부분을 알게되어 매우 좋은 방법이라 생각함.

물론 맹신하여 절대적인 기준이 되면 안되겠지만.

4가지는 적고 16가지는 많지

그래서 난 띠별운세 믿음

12간지라 간지도 나고 해설도 기가막힘

e가 0이고 i가 100이면

난 74쯤 될껄 이라고 함

내가 회사 동생들한테 장난으로 말한게 있습니다.



사실 혈액형이고 MBTI고 정확한게 아닐까?



왜냐 하면



띠, 별자리, 사주팔자, 혈액형, MBTI, 사상의학을 조합해야 하기때문이죠

애초에 믿음의 도구가 아님. 그냥 니 성격은 내향적이니 I 다, 라는 식의 분류첵]임. 본인이 스스로 성격이 그렇다 체크해서 그런 분류다 라고 지정해준걸 왜 믿고 말고를 따지는지 ㅋㅋㅋ 감기증상있는 사람한테 넌 감기환자다 라고 하니 믿습니다! 하는 꼴

받거 하나 더.

당신은 짜장면이랑 짬뽕중에 뭘 더 좋아합니까?

??: 짬뽕이요.

당신은 짜장보다 짬뽕을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 안믿음.



이 꼴임.

ABO보다는 나은 정도

내 MBTI 는 말 안해줘도 남들이 다 알던데..

저는 인간관계에 많은 도움 받음

대체 왜 저렇게 생각하지? 왜 삔또 나가는거야 싶은 부분에 어느정도 실마리를 발견했어요.

실제 나와 되고 싶은 나

자기 자신은 그 둘을 잘 구분 할 수 없음.

하지만  둘 모두 나 자신임.

언행일치를 지킨다면 나는 시간이 지날 수록 되고 싶은 나가 될 것 임.

남이 판단하는 내 모습이 진짜 내 모습이라고 말할수 있나? 나는 집에서랑 회사에서랑 완전히 다른 사람인데? 오히려 자기가 판단하는 자기 모습이 진짜 일 확률이 높지 남이 판단 하는 내 모습보다는..

모든 심리 검사가 스스로 답변하는 거임

전 검사결과 보고 극공감 했는데..

아 이래서 내가 그랬구나 하고~

궁극의 상황에 놓이면 사람 다 똑같음. 생존본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