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의 숙성과정에서 공기중으로 자연 증발되는 양을 천사의 몫(Angel's Share)이라고 한다면 위스키 숙성과정에서 오크통에 나무에 흡수되어 사라지는 양을 악마가 가져간다는 뜻의 악마의 몫, 데블스컷(Devil's Cut)이라고 부릅니다. 오크통은 여러가지 나무로 만들기 때문에 나무로 만든 통속에 액체를 오랫동안 담가놓으면 나무가 액체를 흡수하여 사라지는 양이 생기게 되며 이를 데빌스컷이라고 부르고 번역을 하면 악마의 몫이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