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형 때문에 군대가게된 디씨인

사촌 진짜 미친애기네

애초에 부양의무자 없으면(고아) 면제사유자너. 주작아닌가

제 친한 동생이 고아인데 군대갔습니다.

조건이 좀 이상해요.



- 13세 이전에 부모가 사망하고 부양할 가족이 없는 사람

- 5년이상 아동 보호 시설에 있던 사람.



여기서 부양할 가족이 웃긴게 4촌 중에 누구하나라도 살아있으면 가야합니다.

윗글 처럼 삼촌이 있다? 그러면 군대갑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때 쯤에 부모님이 돌아가셨다? 그래도 갑니다.



이게 진짜 나쁜부분인데..

고아가 군대를 가면 2년동안 (당시 2년복무) 집을 비우니 월세집이면 집을 처분해야합니다. 휴가 나오면 갈곳이 없어요.



당시 그 동생이 저한테 "형 나 휴가 나오면 갈곳이 없는데 형집에서 좀 살아도 될까?" 하면서 울던게 너무 마음이 아팠었어요.

그때의 인연으로 가족처럼 지내고 있습니다.

저도 보육원 살았는데 5년 살면 면제긴해요 .. 개인적으로 가려했는데 살곳도 없을거같고 꿈도있어서 결국 면제받고 신발 제조하면서 살고 있읍니다..

꿈을 꼭 이루시고 꼭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저 아는 형도 보육원 나오셔서 철도청 계약직하셨었는데... 지금쯤 그 형도 가정갖고 행복하셨음 좋겠네요..

어짜피 뽀록날 일을 저렇게 하다니… 극대노 할만하다 이건.

인생사 갈릴만한 대사건인데

어떻게 처리했나 궁금하네

잘못하면 국가유공자 발탈 아님?

저놈은 한방에 부모님에 친척까지 잃는구나..

? 저게 가능한가..?

사촌놈 호적 파고

군대 보내면 안됩니까?

저정도면 저게 되는 시스템이 문제 아닌가?

사실 그렇죠

저건 행정소송 해야하는거 아닌가?

엥. 양친이 없으신데 현역인가?

부모를 잃었는데 와서 부탁을 했으면

과연 안해줬을까?

그걸 몰래 저러는건... 왜 부모를 잃고

다른 가족들까지 잃으려고 그랬냐

부모님 둘 다 안계시면 가장일텐데 원래 군대 면제 아닌가?? 사촌이 모르고 그런걸 수도

요즘은 다 가요..



보통 행정사나 법무사 변호사 끼고 주장해야 뺄 가능성이 좀 있습니자

저거는 소송일텐데

아니... 와.. 미친놈인가

근데 부모 잃어도 군대를 그냥 빼주진 않네 미친나라

내친구도 부모님 사고로 안계신데

군대 갔다왔음~

이유는:부양가족 없기때문임

국가유공자 부모 슬하에 아들 중 한명만 혜택 받을 수 있는건가요?

아들 1명만 됨

주작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