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화장실을 가면 키우던 강아지가 구경하러 온다는 얘기가 있다

주인 지리네

라면 내꺼도 끓이거라  표정

강아지생각: 나도 밖에 나가서 응가

벳코넷퍼가 벳코넷에 실패하면 입이 찢어진채로 5명을 포섭해야한다고한다.

나는 이 이야기가 무척 부담스럽다.

댕댕이: 이 똥쟁이가?

강아지 : 밥주나

난 화장실 항상 문열어놓고 쓰는데ㅋㅋ

고양이가 계속 구경하러옴 앞에서 그루밍하고 난리

샤워하고 한참있다 나와도 울 14살먹은 할배강아지가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음..

오래오래 건강하게 살아라

그것도 바랄 때가 생겨요

잘 챙겨줘요

나중에 정말 사무치게 그리울 거에요. 진짜 눈물날 때도 있음

제가 몇 년이 지나도 그러고 있어요

무지개다리 건널 때 꼭 와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