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도 말라리아 모기가 돌아다님 ㄷ

빈대도 그렇고 우리나라에 유입되는 벌레들이 늘어나네요.. ㅜㅜ

말리리아 모기는 원래 서울 이북쪽에 서식했습니다. 왜 내려왔는지는 안물어 봐서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파주 사는 사람은 말라리아때매 헌혈 안받아주던 때도 있었어요..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군대있을때도 재수없으면 걸렸던거 같아요...

애들이 낮에는 멀쩡하고 밤에는 열나고...

말라리아 모기가 북에서 계속 내려오는거라 말라리아 방역관련해서는 북한에 지원을 해오고 있었어요, 이젠 사라졌구요

dmz에서 말라리아 걸렸습니다.

잠복기 1년동안 아무 증상없었고

첫주 감기증상이 좋아졌다 아프다 가볍게 반복

2주차 갑자기 극심한 두통 오한 구토(죽겠지만 참을만한 수준 (뇌수막염정도의 고통)

3주차 갑자기 고열시작 119 부름

구급대원이 감기나 일반질환으로 이정도 고열 안난다고 대학병원 응급실이송

피검사 엑스레이 ct 척수액검사등등 각종검사실시

원인 못찿음...

다른 대학병원으로 전원

또다시 피검사 또 피검사...

해외다녀온이력 묻는말에 군대동기들 말라리아 걸린거 떠올림.

군대를 비무장지대에서 근무했습니다.

또 피검사...

약처방...약 일주일먹고 완치..

지금도 의문인건 피검사를 엄청 많이했는데

왜 몰랐던거지,...?

약만먹으면 간단하게 치료되는데 모르거나 방치하면 죽을수도 있다함...

일단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거의 없는게 크게 작용했을것입니다.

다른 질환일거라고 생각하고 검사만 다 긁은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