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업소에서 준비한 이부자리가 무서웠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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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소에서 준비한 이부자리가 무서웠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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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방배동살코기님의 댓글

여관 주인은 말 없이 예약한 방으로 안내했다. 여닫이 문이 찌걱거리며 열렸다. 늙은 고목처럼 말라 비틀어진 손목 너머로 이부자리가 넷 준비 되어 있었다. ‘1인실을 예약 했는데?’  “하나” 입을 떼기도 전에 주인이 이부자리를 가리키며 나지막이 읇조렸다. “둘” 바람 빠진 풍선이 날리듯 흐느적거리는 손가락을 따라간 곳엔 지나치게 부풀어 있는 이불이 있었다. “셋” 사람이라도 들어 있는 것 같은 모양새에 솜털이 곤두서는게 느껴졌다. “넷” 여관 주인이 히죽거리며 천천히 나를 가리켰다. “다섯”

낭만진진님의 댓글

나도 저런 경우가 있었는데 “아싸!!”하면서 저 위로 다이빙했었어요. 다이빙하라고 저렇개 놔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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