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개성공단의 식사가 부실했던 이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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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cat님의 댓글

옛날 베트남 전쟁 때 한국 군인들이 저런 상황이었죠. 

한국에서 미국에게 돈으로 주면 우리 군인들에겐 우리가 보급품을 만들어 보급하겠다 하고 그 돈으로 다 병사들을 지원한 게 아니고 질떨어지는 양말에 군화에 옷에 식량에…

전부 미국이랑 엄청나게 차별되는 품질이라 미국병사들 새로 지급받으면서 버리려는 쓰던 거를 얻어쓰는 게 그렇게 좋았대요. 

베트남가서 전쟁만 하면 주겠다던 돈도 국가에서 제대로 지급한 것도 아니었구요. (가난한 청년들이 돈벌러도 많이 갔고, 가고싶지 않았는데 간 경우도 있어요.)

그런데도 우리가 못 받은 그 돈으로 한국 잘 살게 했다는 생각을 하시더라구요…

개드립도변했다님의 댓글

이는 전쟁에 따른 눈에 보이는 직접적인 이득이며 "눈에 보이지 않는" 부수적 소득이 쏟아져 들어오는데 미국의 후원과 한국군의 활약, 베트남 전쟁특수가 일궈낸 "신인도"에 따라 외국자본이 물밀 듯 들어왔다. 원조, 차관, 상품 및 용역 수출의 물꼬가 터졌다. 1965년~72년의 외자 도입액은 32억 8,820만 달러로 폭증했다.



이런 경제 발전과 맞물려서 한국군의 현대화도 이루어졌다. 베트남 전쟁 초기만 해도 한국군의 장비는 6.25 전쟁 당시와 별 다를 바 없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참전 후 장비 개선의 필요성이 커지고 미국으로부터 신형 장비를 대량으로 원조받거나 구매하게 되었다. 이와 동시에 독자 기술로 만든 국산 장비의 개발의 필요성 또한 커져서 국방과학연구소를 설립하고 국산 장비를 연구,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전까지 큰 의미가 없었던 전투식량도 이 베트남 전쟁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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