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시체처리장된 방글라데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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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처리장된 방글라데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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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쳇gpt님의 댓글

하아..... 진짜 교육이 매우 중요함.... 특히 공중보건의식

푸백곰님의 댓글

저러는데도 인구가 늘어나는데 공중보건 의식이 생겨서 더 빠르게 늘어나면 그건 그것대로 무서운데

시엘레이스님의 댓글

엄마가 여행을 좋아해서 어렸을때부터 해외여행을 자주 다녔는데요...정말 다시는 가고 싶지 않은 나라입니다. 2003년 제가 초6일때 갔으니 지금은 좀 발전했을수도 있겠지만 그때 갠지스강에서 기억에 남는것...

강가에는 빨래하는 사람, 목욕하는 사람, 용변보는 사람, 마시는 사람이 같이 있고요.

갠지스강을 뱃사공이 노젓는 나룻배 같은걸 타고 한바퀴 도는 코스가 있습니다. 날씨도 따뜻하고 멍때리며 강물 쳐다보는데 뭔가 평화로운 와중에 강물에는 똥이 떠다니고 물은 정말 더러웠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시체가 지나가서 소리질렀는데 갓난아기는 화장을 하지않고 그냥 강물에 떠내려보낸다고 하더라고요. 그 아기가 가라앉았다가 가스 차서 떠오른걸 제가 본겁니다 ㅠ

그 강가에는 화장터가 있어서 우리가 흔히 보는 도자기 굽는 가마 처럼 생긴 굴이 여러개 계단식으로 있고 그 굴 앞에 한명씩 서서 긴 막대기로 뭘 부수고 있습니다. 알고 보니 머리를 깨야 비로소 사람의 영혼이 진짜 떠나간다는 그들만의 의식이더라고요. 거기로 실려가는 무릎이 안굽혀진 시신도 보고...

길에는 신성시 여기는 관리가 전혀 안된 소들이 돌아다니고 소똥으로 길바닥은 질척거리고요(가이드가 바퀴 달린 캐리어 가지고 오지 말랬던 이유) 그 똥을 또 주워다가 반죽해서 지붕에 말려 연료로 사용합니다.

이 외에 너무 많은 일이 있었지만 정말 아직도 기억이 생생할정도로 최악의 여행지였고 지금은 모르겠지만 당시 직항이 없어서 한국 돌아올때 싱가포르 경유해서 왔는데 어찌나 천국같던지...

지인과 여행 얘기 하다가 별로였던 나라 얘기할때 once is enough 하시더니 인도는 "zero is okay" 라고 하시더라고요.

타즈마할이나 유적지는 너무나 경이롭고 아름다웠지만 요즘 유투브 잘 돼있으니 그냥 그걸로 보세요...인도 여행 갔다와서 저는 인도와 관련된 모든게 다 싫어졌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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