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아버지의 혹독했던 개인과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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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혹독했던 개인과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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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0

흰고라니님의 댓글

아니요.. 지식공부 무시못합니다. 학벌세습이 괜히 가능한게 아니에요. 말해봤자 아니라고 하시겠지만 그게 현실이에요ㅎㅎ;

이런이런이러어어언님의 댓글

아마 그이야기가 아닌듯 합니다. 전에 뇌과학자 관련 내용이 올라왔는데 자식,부모,배우자등 가까운사람에게 더 화를 못참게되거나 남한테 못할소리를 하는이유가 뇌 자체가 가까운 사람을 나 자신으로 인지해서 더 큰 배신감을 느끼고 내자신이나 다름 없는사람이 내가 이해하는걸 이해못하면 그 자체에 더 분노를 발생시킨다고 해요. 즉 부모가 어떤 능력을 가졌건 냉정하게 교육자로서 자식을 대할 수 없으므로 매우 힘들다는 이야기인것 같아요. 댓글분이 말하시는건 유전적 세습, 공부하는 환경등의 세습을 말하는 것 같네요.

멜론머스크님의 댓글

다들 입발린소리하는데, 애가 알아서 잘 하지 않는 이상 저런 역량이 있으면 해주는게 결코 나쁜게 아니라고 생각함. 물론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고 행복은 성적 순이 아니지만, 인생과 행복에 대해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넓어짐.

우리지금맛나당장맛나님의 댓글

케바케지. 저러다 자살한 사람, 보란듯이 자퇴하고 집나간 사람 등 수많은 배드엔딩이 있어왔음. 저 부모는 그냥 운이 좋았던거임.

겁쟁이성기사님의 댓글

그러고 보니 강압적으로 공부 시키던 아빠 보는 앞에서 아파트 자기방 창문으로 뛰어 내린 아들 영상 생각나네...

듣고싶은말을해드림님의 댓글

아빠가 저렇게 일 외로 수업준비하고 저렇게 노력하는데 아이들도 보고 느끼는게 있었겠죠 대체로 엇나가는 애들은 부모에게 문제가 있음

멍멍이똥개님의 댓글

될놈될인것같아요. 어차피 유전적으로 머리가 있을거라서 학원보내고 애들 응원만해줬어도 의대갔을듯..

휴지는변기에버려주세님의 댓글

공부를 잘해서 좋은대학을 가는게 엔딩이라고 할순 없음 ㅋ 의대가 성공한거고 행복할거라고 생각하는거는 저 의사 아빠와 같은 사고방식이죠 ㅋㅋ

아쉬르2님의 댓글

자녀와 자식의 상호 신뢰가 있어야 가능한겁니다. 불신가득하면 모든교육이 무의미합니다.

좋아요많이주는형님의 댓글

아이의 공부그릇의 크기를 가늠할수 있는 부모라야 가능할것 같아요.

저도 아들이 공부잘하는지 몰랐습니다. 맨날 게임만 해서...

근데 부모로서 해줄게 없어요.

전 공부를 그닥 잘 한 편이 아니라서...

저렇게 가르칠수 있는 부모도 복이죠.

비타민씨님의 댓글

오 저도 딱 이생각이에요 확실히 지능도 유전이라고 똑똑한 의사 밑에서 태어났으니까 가능했겠죠 애초에 깡깡이었으면 저렇게 욕심 부렸을까싶네용



어찌됐든 공부하는건 누구나 다 힘들고, 10년 고생해서 남은 90년 창창하게 살다가면 되는거죠 뭐.. 남들보다 더 고생한만큼 더 행복한거라 생각합니당

스윗님의 댓글

온갖부정적인 말 하는사람들은 본인들이 해보고 말하는것도 아니고 이상적인 이야기하는데 그걸 해본것도 아니고 결국 이건 이래서안된다 저건 저래서 안된다는 안된다 이유만 찾음 삶의 태도인거임 그게

뭐 말아먹는거지

림스치킨님의 댓글

부모의 역할은 자식이 독립해서 먹고 살 수 있도록 키워내는 것이라고 봅니다

저 가정은 자기만의 방법으로 자녀들을 강하게 키웠네요



부모의 지적능력도 능력이지만 의지가 정말 대단...

스투페파이님의 댓글

난 너무 좋은데.. 집에 물어볼 사람도 있고

궁금한거 여쭤보면 저런 아버지는 공부하셔서라도 알려주실거 같아서 좋아요

아르도님의 댓글

지금이야 그렇지 저렇게 아무생각없이 놀아도

누구하나 뭐라할사람 없는나이에



세상에서 가장편해야할 집에 도착하면

강제로 잡혀서 하기싫은 공부를 억지로 시키면



결과좋다하더라도 저는 행복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리스펙보이님의 댓글

여러분 본문에 -치과건물-에 주목 하십시오! 연대 못갔어도 건물에 치과 세만줬어도 잘 살 예정이었습니다ㅎㅎ 하지만 건물 물려준다는 동기부여는 정말 좋은것 같네요

낭만진진님의 댓글

친정집 아파트 옆 동 엄마 아시는 분 아들이 공부열심히 해서 의대 들어갔는데 정신줄을 놓아버리셨음. 한겨울에도 팬티한장차림으로 왔다갔다 하고.. 그 부모는 와서 울면서 애 데리고 가고.. 엄마가 그거 보시고 충격먹으셔서 나나 동생에게 공부 열심히 하지마라고 머리 터진다고.. 내내 그러셨음 ㅎㅎㅎ 고3때도 공부 안함 ㅎㅎㅎ 밤11시되면 칼같이 자고 그랬음 ㅎㅎㅎ

b0b님의 댓글

저 클래식 음대나왔는데 솔직히 우리애도 음악은 잘하겠지 하는게 깔려있긴해요. 근데 애가 누워서 기타치고 베짱이더라구요.

방법은 다르지만 음악을 하긴 함;;;

그건말이죠님의 댓글

얻는게 있으면 잃는 것도 있죠....

아버지 덕에 밝은 미래를 얻었고

그 대신 아버지와의 친밀감은 떨어진

모여라 눈코입님의 댓글

될놈될이지만 될놈들도 안하면 안됩니다,

자식들이 따라오니까 저렇게 시켰겠죠.

공부못하면 다른거 시켰겠죠...  애들 봐가면서 시키는 똑똑한 부모가있고 애들이 그냥 너 잘났다고 생각해서 무작정 하라고 강요 압박만 하는 멍청한 부모가 있죠. 자기자식을 객관적으로 판단해서 어느방향으로 갈지 인정하고 실행하는게 어려운거죠. 부모가 의사면 잘 봐가면서 시킬듯 합니다.

제이드님의 댓글

현 영어 과외 선생입니다

나중에 제 자식 가르치려고 그다른 과목 공부하는 중이에요

학원비에 들어가는 돈이 엄청나서 다 제가 가르치려고요

반박시니말맞음님의 댓글

제가 홈스쿨을 하는데요

아는만큼 가르칠 수 있어요

저는 영어 빼고 다 가르칩니다

연산 사고력 한자 피아노 미술 줄넘기

영어는 지식이 짧아서 외주 줬어요

지금영어는 딸이 저보다 잘 해요



저 아빠 공부 많이 하신 분이니 어지간히 잘 가르치셨겠거니 싶습니다

가르쳐보니 알것같아요

뽀구리님의 댓글

전 딸아이 수학가르쳐주다

둘이 싸우고 소리지르고 ㅠㅜ

자기 자식 가르치는 부모들 진심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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