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여행유튜버가 말라리아 위험 감수하고 콩고 야생에 간 이유.jpg

그래서 이유가 뭔가요?

고릴라가 버릇없게 꼬라보자나요

뭔가 콩고물이라도 떨어지지않을까 하고 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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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에 들어가 미남 고릴라를 만나서 말이죠...

본문중 잘못된 점 있어서 바로잡습니다.

말라리아는 예방이 가능합니다.

여름에 말라리아모기가 출현할때쯤이면 아주 조그마한 흰 알약을 매일 한알씩인가 먹었었는데 그 알약이 예방도 되고 치료도 됩니다.잠복기가 6개월까지 되는 엄청난 놈입니다.

GP에서 신병받고나서 말라리아 약이 인원수보다 모자라게와서 제대얼마 안남았다고 제가 안먹고 신병줬는데 전 제대후 2개월 후에 걸렸었습니다.ㅜㅜ



군대에서 먹던 그약주더라구요. 죽다살아났습니다 더럽게아파요.ㅡㅡ;



-5사단 수색대 출신(95군번)

어이구 95면 몽둥이 찜질좀 당하셨겠네요

그러게여

분명 논산훈련소에서 말라리아 예방접종맞은가같은데

뭐지했네요 ㅎㅎ8사단 수색대대출신 ㅠㅠ돌격!

단결 5사단 수색대 11군번출신입니다



진짜 모기랑 벌레 나방 쥐때문에 죽는줄알았슴돠

95면 "단결 하면된다" 가 경례 구호일겁니다.

맞습니다. 그런데 이젠 바뀌었나보네요

윗분이 쓰신대로 치료약이 예방약 역할도 합니다. 클로로퀸, 메플로퀸 같은 약인데 본문의 유튜버가 정확히는 잘 모르는 듯하네요. 아울러 과거엔 말라리아는 백신이 없다고 알려져있으니 근래엔 백신이 개발돼서 아프리카 위주로 보급되고 있습니다. 다만 4회 접종이 필요해서 여행자들에겐 그냥 약제 처방을 하는 듯.

08 장교출신인데 GOP 방문 했다가 36연대 구호가 단결 사랑합니다! 라서 진짜 웃음참느라 ㅋㅋㅋㅋ그 친구는 일병이라 장교 앞에서 엄청 진지하게 경례했을텐데…

단!결!



사실 다른 부대입니다. 가던 길 가겠습니다.

강원,경기 전방쪽은 때 되면 말라리아 알약 보급 됨.

그냥 처 먹어야 됨.이 동네는 헌혈차량 못 감.

군생활 중 헌혈 하고 싶어도 하면 안 되고 할 수도 없음.

가능한 방법은 있다는데 안 해 봄.

찾아보니 콩고가 여행경보 3단계인 출국권고 지역이 대부분인가보네요 관심좀 끌어보겠다고 가는걸 말릴 순 없겠지만 무슨일 생겼을때 살려달라고 난리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