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이상한 대한민국 출산율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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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령관님의 댓글
조리원 문화가 특이한 문화긴 하지만, 출산 후 며칠 동안 회복하면서 필요한 지식(애기 안는 방법부터 기저귀 가는 방법 등)을 습득하는 곳이 조리원임. (본인 와이프가 3주 전에 애기 낳음.)
본인은, 조리원이 없었다면 총 쏠 줄도 모르는 소년병이 전쟁에 다짜고짜 나가라는 것과 다르지 않겠다고 생각함.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남성이 육아휴직이나 법정 배우자 출산 휴가(열흘)도 눈치보고 다 못 쓰게 눈치 주는 직장 문화가 더 문제라고 봄. 이러한 휴가들을 눈치 안 보도록 보장 받을 수 있다면 조리원 안가고 집에서 어찌저찌 맨땅에 헤딩하며 습득할 수는 있겠음. 하지만 그러지 않은 상황에서 조리원은 필요한 코스라고 생각함.
본인은, 조리원이 없었다면 총 쏠 줄도 모르는 소년병이 전쟁에 다짜고짜 나가라는 것과 다르지 않겠다고 생각함.
그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남성이 육아휴직이나 법정 배우자 출산 휴가(열흘)도 눈치보고 다 못 쓰게 눈치 주는 직장 문화가 더 문제라고 봄. 이러한 휴가들을 눈치 안 보도록 보장 받을 수 있다면 조리원 안가고 집에서 어찌저찌 맨땅에 헤딩하며 습득할 수는 있겠음. 하지만 그러지 않은 상황에서 조리원은 필요한 코스라고 생각함.
게으른탄빵님의 댓글
음 미취학 애둘 키우는데 한명 얼집안가고 가정보육해도 한달에 최소 50-100 이상 들어요 어디동네인줄 모르겠지만 원비안내는 얼집 유치원 주변에없네요 그리구 기저귀 누가공짜랍니까ㅠ첫째는 주지도않고 둘째이상 소득따져서 주는거구요 못받는집 많습니다. 한도도 정해져있구요 24갤까지밖에못받는데 요즘 기저귀 4살에 떼요.. 주말에 외출 한번하면 식비까지 10-20은 우습게 깨지고 미술학원 하나만 보내도 요즘 싸도 10만원ㅋㅋ 대학을 가냐안가냐가 아니고 육아 자체비용말고도 추가비용이 엄청납니당.. 초딩저학년되보세요 1시에 하교.. 더 난리죠 잘모르시는듯 ㅠㅠ
sinamonkim님의 댓글
현재 임산부인데 사실 나라에서 지원해주는 실직적인 비용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끼긴해요. 서울에서 산후조리원 2주 평균 비용이 400정도 선이고 (보통 조리원의 일반실) 조금 전에 궁금해서 찾아보니 출산비용도 병원에 2박정도 입원할 시 100이상이에요. (일반실기준)
임신 초기에는 이벤트들이 많아 초음파 볼 일이 생각보다 많은데 초기에는 2회만 보험 적용되구요. 일반적으로 출산까지 평균 초음파 횟수가 10.5정도인데 나라에서는 7회까지만 급여적용이 되요. 니프티라던지 양수검사 융모막검사>> 정확도가 높은 기형아 검사의 경우 60-150까지 비용도 비싸구요???? (고령 산모가 많아지다보니 임부카페에서는 대부분 검사룰 하더라구요)
남편이 자영업자인데 이번에 변경되는 육아휴직 제도는 (남편이 육휴 쓸 경우 육휴일 좀 더 길어져요) 일반 회사원에게만 적용되서 그것도 좀 아쉽구요???? 남편 11시 퇴근인데 앞으로 혼자 어떻게 애 보나 그것도 앞이 깜깜... (이건 그냥 제 넋두리네요ㅎㅎㅎ)
저도 형편이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아기를 낳는 일은 경제적으로든 심적으로든 부담이 되는 일은 맞는 것 같아요
임신 초기에는 이벤트들이 많아 초음파 볼 일이 생각보다 많은데 초기에는 2회만 보험 적용되구요. 일반적으로 출산까지 평균 초음파 횟수가 10.5정도인데 나라에서는 7회까지만 급여적용이 되요. 니프티라던지 양수검사 융모막검사>> 정확도가 높은 기형아 검사의 경우 60-150까지 비용도 비싸구요???? (고령 산모가 많아지다보니 임부카페에서는 대부분 검사룰 하더라구요)
남편이 자영업자인데 이번에 변경되는 육아휴직 제도는 (남편이 육휴 쓸 경우 육휴일 좀 더 길어져요) 일반 회사원에게만 적용되서 그것도 좀 아쉽구요???? 남편 11시 퇴근인데 앞으로 혼자 어떻게 애 보나 그것도 앞이 깜깜... (이건 그냥 제 넋두리네요ㅎㅎㅎ)
저도 형편이 넉넉한 편은 아니지만 아기를 낳는 일은 경제적으로든 심적으로든 부담이 되는 일은 맞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