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일본 방송에서 나온 절대미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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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과아빠님의 댓글
먹는것들 중에, 소위 좋다고 하는것들은 다 소수만을 위한 것임. 평소 충분히 먹어보지 않았으면 그 맛을 모름. 모른다기보다.. 즐기는 포인트를 전혀 체감할 수가 없음.
난 운이 좋게도 빈티지 와인을 즐기는 형이 있어서 기회될 때마다 반띵하고 같이 먹음. 처음에는 그거 왜 그 비싼 돈을 주고 먹는건지 전혀 이해 안감. 밍밍하고.. 가끔 복불복도 있고.. 하지만 먹다보면 그것만큼 편안하면서도 향과 맛을 아우르는 와인은 있기 힘들단걸 깨달음. 근데 부자 많이 오는 와인바에서도 빈티지 와인들은 컴플레인 들어왔단거 많이 들어봄. 진짜 맛있는건데.. 소위 와인 잔문가들도 구하기 힘든거라 경험이 적으니 즐길 수 있을리가 ㅋㅋ
아, 평냉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함. 70년대 코찔찔이 때부터 할부지 따라서 먹었던 맛이라 기대값이 확실함. 그래서 요즘 평냉은 죄다 영..
그러니까 어떤 특정 맛을 즐길 수 있으려면 먼저 그 맛에 대한 추억이나 경험이 있어야하고 기대값이 있어야 함. 그게 쌓여서 그 특정 음식에 대해선 취향이 생기고 그러는거라고 생각함. 근데 그게 구히기 어렵다면 엄청 비싼 취향이 되어버리는거고..
난 운이 좋게도 빈티지 와인을 즐기는 형이 있어서 기회될 때마다 반띵하고 같이 먹음. 처음에는 그거 왜 그 비싼 돈을 주고 먹는건지 전혀 이해 안감. 밍밍하고.. 가끔 복불복도 있고.. 하지만 먹다보면 그것만큼 편안하면서도 향과 맛을 아우르는 와인은 있기 힘들단걸 깨달음. 근데 부자 많이 오는 와인바에서도 빈티지 와인들은 컴플레인 들어왔단거 많이 들어봄. 진짜 맛있는건데.. 소위 와인 잔문가들도 구하기 힘든거라 경험이 적으니 즐길 수 있을리가 ㅋㅋ
아, 평냉도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함. 70년대 코찔찔이 때부터 할부지 따라서 먹었던 맛이라 기대값이 확실함. 그래서 요즘 평냉은 죄다 영..
그러니까 어떤 특정 맛을 즐길 수 있으려면 먼저 그 맛에 대한 추억이나 경험이 있어야하고 기대값이 있어야 함. 그게 쌓여서 그 특정 음식에 대해선 취향이 생기고 그러는거라고 생각함. 근데 그게 구히기 어렵다면 엄청 비싼 취향이 되어버리는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