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9호선 처럼 안내멘트 치는 성심당.jpg

가성비 맛집인데 지역주민은 갈 수가 없어진..

박리다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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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을 체인점운영을 하면 여러 복잡한 사정에 의해 비싸지니 그냥 소비자 니들이 와라 하는 느낌

대전의 자랑 성심당

말하자면 이미 성공한 기업이라 RnD 및 직원 교육에 큰 돈 안들일 수 있고 판매율이 100%에 달해 폐기 등에 대한 매몰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시키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빵값이 싸다는거네

맞아요



rnd랑 직원교육에 알게모르게 돈이 꽤 투자됨 ㅠ

똑부러지는 정리!

예전엔 남는 빵들 기부했는데, 요즘엔 남는빵이 없어서 새로 만들어서 기부한다죠

저게 한국경제가 나갈 방향. 중국에 공장짓고 굽신거리며 무역하지 말고 중국이 와서 굽실거리며 물건 사가게 만들어야지.

그쵸 이게 맞죠 근데 굽신거리면서 물건 사게 만들려면 R&D에 투자를 해야하는데..

아앗.. 국가가 나서서 R&D 예산을..

아앗.. 기업은 R&D 할 돈으로 사내 유보금을..

이얏호!

원자재값이 40내렸는데 더올리지못해 안달난 식당과제과

싸다 싸다 하는데 서울에서 보면 싸다 느낄 수 있지

다른 지역에서 보면 저것도 비싸.

성심당은

월급을 다른곳에 비해 많이 줍니다

일은 힘듭니다



하지만 다른곳도 힘들지요ㅎㅎ

주식회사 성심F&B까지 되었으면

역시 경력직, 고연차 연봉 아끼려고 신입으로 채우는 중소기업 과는 정반대네요.

어차피 신입 연봉이면 나라에서 지원금 받는거 생각하면 헐값이긴 한데, 그만큼 시간과 비용은 몇 배로 들고, 사고도 몇배로나서 그거 수습하느라 회사가 발전하고 도약할 수 있는 시간에 도태되고 있다는 사실을 찜통 개구리 처럼 망하기전까지 인지 못 함.

그리고 신입 쓸만해지면 경력채워서 나가는걸 생각 못 함.

몇 년 후에 회사손익줄고, 규모 반토막 났다는 소문은 항상 같은 결말..

7개정도 샀는데 15000이 싸다고 느껴지는게 참....

진짜 국익에 도움되는 가게.. 오로지 투자에만 관심있는 경영자였다면 충분히 건물도 부동산 투자도 할 수 있는데 소신껏 운영하는게 멋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