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수령 190인데 자취와 저축 가능할까

30이면 딱히 늦은것도 아님

190에 요즘 물가면 겁나 빡세지… 10년 훨씬전 직장다닐때 세후 190정도 받았는데 그때도 빠듯했었음…부모님이렁 같이 안살았으면 결혼자금도 못모앗을거임.

17년도 주5.5일 근무 하루 평균 10시간 근무

세후 195였는데..

부모님집에 살아 100저축했는데 할수있는 여가가 없더군요... ㅋㅋㅋ

3년 모아서 장사할 계획으로 외식사업부 현장직 갔다가 월급보고 답안나와서 1년하고 그만두고 취준 다시해서 중견사무직으로 영끌 연봉3600만원 받고ㅋㅋㄱ 그 돈모아 첫장사 21년에 시작했네요.

어려워요 집안의 기반없이 적은 돈벌이로 산다는게ㅠ

댓글처럼 월 10-30정도만 저금하면 3년모아도 삼백에서 천만원정도일텐데 나이도 있고 언제 결혼 자금 모아서 언제 결혼함...? ㅠㅠ 30초면 주위에 경조사비도 많이 나갈텐데... 사회 초년생때는 부모님 집에 무조건 붙어있는게 답임

집순이에 취미가 게임이고

연애를 안하는 중이면

자취 초반은 생필품 구입으로 힘들수 있으나

생활 습관에 따라서 50만원은 가능할듯

요새 물가나 집값에 자취가 매우매우 부담되는 건 사실임.

그러나 자취를 해봄으로서 부모로부터 정서적 독립, 완전한 어른이 된다고 봄. 진정 스스로 삶을 책임져 보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뭘 원하는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깨닫는 데에는 자취가 도움이 많이 됨.

40 가까이 먹고도 직장 다니고 취미생활도 하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어른이들이 주변에 많음...

실수령 120때..100씩 저축함..숙식은 회사 기숙사..



그땐 힘들었지만..그돈으로 집살때 보탬 ㅋ

190에 보험을 왜 들지..

지방에서 200받고 100저축하고 방값 30나가고 70으로 보험 식비 차량 다 했음

100도 가능하다 막상 해보면 됨

상당히 많은부분을 포기하니 월 100 저축이 되더라구모

거의 집,회사에.. 기계처럼 살아야하지만

나두 실수령 130때 70씩 적금 들었음...

힘들엌다

(엄빠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