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없이 제 인생을 망친 부모님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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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길어서 선요약

1. 불우한 학창 시절을 보냈고 평생을 패배자로 살게됨

2. 대학에서 공부하다보니 이게 부모의 선택때문이라는걸 알게됨

3. 빠른년생 아닌 3월생인데 부모님이 생일 2월로 등록해

빠른 년생으로 학교 1년 일찍 보냈고

그로인해 남들보다 1년 뒤쳐진 성장으로 괴롭힘 당하고 그 뒤로 쭉 인생이 안 좋게 흘러가게 된 것

4. 내가 왕따당할 인생이 아니었다는걸 어른이 된 뒤 알게된게 가장 화 남

악의없이 제 인생을 망친 부모님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악의없이 제 인생을 망친 부모님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악의없이 제 인생을 망친 부모님이 너무 원망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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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5

염라빵셔틀님의 댓글

1년 일찍 학교 보낸 부모가 아니라, 힘들어 하는 어린 자녀를 방치하고 사랑과 관심을 주지 않은 부모에 대한 원망인 듯 싶네요. 부모의 사랑과 믿음이 자녀의 인생에 정말 큰 영향을 주는데 ‘낳아줬으면 고마워 해야지’ 하는 마인드의 부모들을 보면 참 속상해요

나가요세상님의 댓글

if만 곱씹는

인생패배자의 변명거리    자기합리화.

남은 인생도 남탓 하며

그렇게 살아라.

나도if로만 살았으면

저커버그나 워렌버핏이다.

쏘나님의 댓글

음 저는 인생이 망한 정도까진 아니지만 부모님이 다소 원망스럽기도한 사람입니다!

저는 느즈막히 결혼하신 부모님의 외동딸이에요

그렇다보니 부모님은 저를 과보호 하셨던거같아요

외박절대금지 친구들이랑여행금지 남자친구랑은 더더욱 금지!

30대로 들어선 지금 돌아보면 저는 10대 20대 가장 꽃같이 예쁠 시기에 또래 친구들과의 추억이 전혀 없더라구요

부모님은 저를 걱정해서, 무서운 세상에 혹시나 나쁜 일이 생길까 걱정해서 제게 그러신거겠지만... 조금 원망스럽기도해요

어제도 이런 문제로 부모님이랑 다퉜네요 이제 서른인데ㅜ....

이제 곧 부모가 되실 분들이 계신다면 자식을 통제하기보단 사랑으로 이끌어주세요~

저도 부모가 된다면 그럴 수 있도록 노력하려구요!

희핑크림님의 댓글

세상에 내리는 비를 멈출수는 없으니

우산을  씌워주거나, 비를 피하는 법을 알려줘야하는게 어른의 일이죠.

만약 아이가 비에 젖어왔다면

젖은몸을 닦아주고 온기를 나누는것도 어른의 일입니다.



저희는 딸부자집인데

저희언니들은 과보호 심했고

저는 그냥 다 무시하고 마이웨이 살았습니다ㅋ

욕먹고 혼나고 싸우고 엉망진창 인적도 있었죠ㅋ

지금은 제일 믿음직한 딸이라고 그러시더라구요~

(보험, 집안대소사, 병원일정 등등  저한테 의지)

딸 중에 가장 많은 인생경험을 했으니

당연한걸지도?ㅋㅋ

철안들래님의 댓글

몸무게 60짜리가 지보다 덩치큰 애들 대여섯명이 들러붙은걸 달고서 10걸음도 넘게 질질끌고 옥상에서 뛰어내릴뻔했던, 학창시절 트라우마를 30대가 돼서야 70퍼센트정도 극복했고 최근에서야 나를 사랑하기 시작했습니다. 학창시절 트라우마는 생각보다 딥하고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이를 경험해본적 없는사람이 "너는 그래도 이러이러한게 있는데 무슨 불만이 있니?" 라는 개소리를 가벼이 지껄이면 그냥 술병들고 머리를 깨고싶은 생각부터 듭니다. 개드리퍼분들도 남의 트라우마가 본인이 보기에 얼마나 가벼워보이든 절대 본인만의 잣대로 평가하는 멍청한 짓을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미국 유학 운운하고 거따가 50추천넘게 박은ㅅㄲ들은 정말 무식하다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쿠크루삥뽕님의 댓글

저런 케이스 중에 예전엔 졸업하면 취직= 그럼 1년 나이속여서 빨리 졸업하고 취업하면 집안 경제에 도움

이라는 생각에 빨리 보내는 경우도 있던걸 들었습니나.

정년까지 일해도 1년은 더 일 할 수 있게 배려해준다는 생각으로 그러는 부모도 있고요

남나무님의 댓글

저도 3월생인데 2월 28일로 출생 신고해서 학교 일찍 갔습니다. 당연히 수업 다 못 따라갔고 평범한 집안인데 은근히 엄마가 자식한테 관심이 없어서 알림당 한번 확인을 안했고 그 어린 7살이 뭘 알겠습니다.. 엄마가 확인을 안하니 숙제도 안하고 준비물도 안가져가서 학교에서 맨날 맞고.. 말해도 어차피 내가 혼나니까 말도 안하게되고.. 그러다보니 학교 적응도 못해서 구구단도 반에서 젤 늦게 떼고 점점 진도 못 따라가고 그랬었어요. 그래서 내자식은 절대 빠른년생으로 안 낳아야지 했는데 빠른이 없어졌길래 2월생으로 낳았습니다. 또래 애들 중에서 좀 빠르고 크길 바라는 마음때문에요.

UB쬬손권님의 댓글

죄송한데, 제가 이헤가 안가서 그러는데 2월이 아니라 4월에 태어나야 11게월뒤 입학하는거 아닌가요? 2월이면 저 글 쓰신분처럼 되는거 아닌지요....

제가 이해력이 짧아 질문드려요

각난닫랄맘밥삿님의 댓글

1~12월에 태어난 애들이 한 학년이 되니까 예를들어 2월생이면 12월생보다 10달 빨리 태어나서 더 크겠죠!

불로소득님의 댓글

저같은경우랑 비슷하면서 다른케이스네요

저도 생일이 2월말일생이라 빠른년생으로 입학했지만 전교생중에 제일 큰키에 얼굴도 하얗고 예쁘장하고 공부도 항상 전교 1등. 지역 영재발탁도 되서 올림피아드도 나가고 학교에선 초, 중학교 선생님들께 제일 이쁨받고 자랐습니다만 애들 시기질투에 계속 왕따로 지냈고 부모도 15년만에 낳은 늦둥이라 그러셨던건지 본인들이 못배우고 자라신거라 그런진 몰라도 좀 방치된채로 자랐습니다. 결국 중2~3때부터 공부도 놔버리고 부모지원도 없고 걍 돈이나 벌고 취업을 위한 길만걸었어요. 20살되기 전부터 통장하나 만들어서 내 딸은 하고싶은거 하게 해줘야지 하며 자란거같네요.

시집도 20대초중반에 가고.. 아이둘에 평범한 인생 살고있지만.. 음.. 저도 부모를 좀 더 잘 만났다면 다른 인생을 살고 있진 않을까 가끔 생각은 합니다.

쏘나님의 댓글

제 댓글에도 이런소리해놓고 지도 쪽팔리니 지웠으면서ㅋㅋㅋ

혹시 나이가 50대 이상이신가요????

본인 자녀한테 싫은소리듣고 여기서 이러시는거 맞죠?

온라인상에서 공격적인 사람 특징

1. 못생겼다

2. 늙었다

3. 못됐다

웨스트브룩님의 댓글

나도 빠른생인데 전혀 뒤쳐진다고 생각한적 없음 ㅋㅋㅋ 실제로 특출난건 없어도 남들보다 1년 세이브한 느낌이라 좋음

불로소득O무병장수님의 댓글

강남.

학원ㆍ과외.

시켜달라고 했지만 해주지 않았다.

못했다가 아니라 않았다.

집에 돈이 없는 것도 아니며 얼굴도 좀 생겼다.

어찌 됐든 미국유학까지 갔다.

학창시절 중요하긴 하지. 근데 나이 30까지도 아직도 저따위로 쩔어 있는건 본인 문제임.

이봉쓰님의 댓글

어린 시절 기억과 트라우마가

다 커서 성인이 되도록 자신을 괴롭히는데

남의 인생이라고 너가 잘못살고 있는거야

라고 함부로 말할 순 없을것 같네요

어떤 노력을 했는지 모르잖아요

얼굴이 잘생겨서 돈이 좀 있고 유학갔으니

부모의 아이에 대한 정서적인 책임은 없나요?

돈만 지원해주면 아이는 스스로 자라나요?

냥이의개드립님의 댓글

이제부터가 시작이네요.



저는 빠른 2월생으로 살았고, 빠른년생이 없는 아들은 12월생입니다.



내가 선택할 수 있다면 3월, 1월 생으로 저도 바꾸고 싶을 것 같아요. 어릴 때 성장차이는 분명 크니까요. 작성자는 바꿀 수 있었다는 부분 때문에 더 억울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작성한 글만 보면 부모님께서 충분히 좋은 외모와 재능을 물려주신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처럼 계속 원망하며 과거에 갇혀살지, 과거를 받아들이고 현재를 활용하며 미래를 만들어갈지 선택의 순간처럼 보입니다.



개인적으론 나는 비록 부모님으로부터 받지 못했지만, 내가 현재를 활용하며 쌓아올린 마인드를 자식에게 물려준다면 그것이 가장 좋은 결과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드리펀님의 댓글

이게 팩트임. 원인을 왜 그렇게 찾는지 모르겠음.

약한거 괴롭히는 거는 이해하고 당연하다는 마인드인지.

ㅎㅎㅎ하하하님의 댓글

제가 89년 12월생인데 89년 2월로 주민등록해서 학교를 거의 2년 일찍갔거든요? 잘 삽니다..

키는 땅꼬마였지만 중학교때부턴 따라잡았고

중학교때는 전교 10등안에 들었어요.

지금은 뭐 적당히 자리 잘 잡아서 잘 살고있는 사람으로써 문제있던 삶을 주민등록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네요;

아닉네임뭐로하지님의 댓글

빠른은 애 학교 일찍 보내서 육아부담 좀 덜어보려고하는 예도 있습니다.

저 어릴 때만해도 얼집, 유치원 보조금이 없었거든요.

개드리펀님의 댓글

모든 통계는 그럴 듯한 이유가 있습니다.

나이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네요...

통계를 저런 걸로 찾아낸 것이 이미 본인의 생각을 확고히 하시자 함인 것 같은데,

더 이상의 집착은 내려놓으시고,

자신의 손으로 이룬 결과를 이제 그만 들여다 보시지요. 미국 유학 보내주는 집도 흔치 않습니다만.

부모님이 자기 생각해서 학교 일찍 보내준건데 그렇게 이유 만들어서 미워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 시간에 내 잘될 일이나 생각했으면....

가입하게만들다니님의 댓글

양력 5월생이 1년 빨리감..

반에서 10등안에 항상 들었고..

친구들도 잘 사귐..

논문에 그렇게 나온다는게.. 영원불변한 것은 아닐진데..

빠른년생 아이들은 모두 그렇게 살아야 맞는거 아닌가??

안타깝네..

존재하는모든것님의 댓글

나도 이거 알고 원망 많이 했지만 그냥 아무말안하고 살음  부모탓이 컸구나 하고..  근데 어쩔 수 없다 그후에  자기 하기 나름임.. 근데 어릴적 나도 뒤처질 일이 없는데 학교 일찍 들어가고 나서  느낀건  진도가 뒤처져서 갑자기 모르는 영어를 하라함  아는척 해야 했고 이때부터  진도 못따라다서 괴롭힘 당함

보노보노의땀님의 댓글

빨리 보내지 않았다면 조금 더 나을 수 있었겠지만 근본적으로 저런 부모님 하에서 극적으로 다른 삶을 살 수 있었을까에는 의문이 듭니다. 어릴적 트라우마는 상담으로 치료하시길 바라며.. 부정적생각은 그게 옳든 그르든 본인을 갈아먹게 마련이니까요.

보노보노의땀님의 댓글

댓글에 ‘나도 빠른인데 괜찮았다’는 논리는 아무 의미 없네요. 글쓴이의 주어진 상황에선 일년늦게갔으면 왕따 덜당했을텐데..

존재하는모든것님의 댓글

그리고 아이큐 210의 김웅용 일화를 들어보면

세이브?  미리 학업 건너 뛰고  nasa에서 일한다고 추겨새워 줬지만  다들 무시를 했고 iq가 높으면 뭐함  외톨이 신세인데  전교 1등 10등 했다는 댓글들 보면 괴롭힘 당한거 하나도 없음  나는 안그랬는데? 이러는 사람들 따 당한게 없음 저긴 있는데  너희는 할말 없어함

대깨앙님의 댓글

난 내가 일찍 가고 싶어서 만 다섯살에 입학했는데... 지나고 보니 좋을게 하나도 없더라. 체력안돼 키 안돼 머리도 안됨.

wwcat님의 댓글

심리공부하셨으면 모든 걸 부모 탓 하지말고 내 문제점 파악하고 치료하고 살면 될 것 같은데…

저렇게 공식적으로 증명할 트집거리가 없었으면, 최면이라도 걸어서 과거기억 하나하나 헤집어 하나 찾아냈을 듯한 사람.

학폭당한 건 안됐지만 그 시절 그대로 머물러 있는 것 같네요.

그리고 그렇게 작았으면 자기보다 한 학년 어린 애들보다도 작았을텐데;; 그런건 생각도 안 하네;;

당근이지님의 댓글

부모가 일찍 학교 보내서 그랬다는 패배자마인드가문제인거같은데

박나래같은 땅꼬마 이수근같은 분은

왜 왕따안당하고 살았을까요

그냥 마인드자체가 문제인듯

일년후에 학교를 같었음

초인싸에 서울대갈 성격아님

내가키가작으면 놀리는애들 이겨먹을라고 더 노력해보지도 않은듯

그냥 남탓하는것만 늘으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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