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데리고 가봤자 다 크면 기억도 못하니까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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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데리고 가봤자 다 크면 기억도 못하니까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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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정직한양치기님의 댓글

어릴때부터 해외여행 다녔던 친구는 좀 남다르더라. 새로운곳 새로운일 하는데 거리낌이 없어선지 감방도 다녀옴.

델굿님의 댓글

기억도 기억이지만

감정이 남는 거라 생각 합니다

우리가 10년 20년 전 여행 하고

맛잇는거 먹고 했던거 기억 하나도 안나잖아요.

하지만 그때 안놀고 안먹었으면

지금의 나는 조금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아빵터졌네님의 댓글

놀러많이 다녔고 항상택시만 탔었다고 하셨는데 기억이 하나도 없습니다. 32년전 일인데 아버지가 다니시던 회사 사무실에서 파인애플 통조림캔 먹은기억 자몽 먹은기억 오토바이에 치인기억 아버지따라 조기축구 구경갔는데 골대옆에 있다가 공에 얼굴맞은기억 이정도 기억납니다

하비에르님의 댓글

저도 어릴때 유모차를 타던것과 은박 풍선을 손에 쥐고 다니던 때가 기억나네요. 어릴때의 어느 한 순간의 기억은 평생 가는듯 합니다.

니가닌데님의 댓글

저는 아이들의 매순간순간이 기억못하더라도 그 순간만큼은 행복했으면 그걸로 만족하고 틈만나면 싸돌아댕깁니다

우리 애들을 위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사실 제 행복을 위한게 더 큰거 같아요 집사람이랑 둘이 갔던곳을 첫째랑 셋이서 또가고 둘째까지 넷이서 또또가고 갔던곳을 몇번을 가도 새로운 추억이 생기고 너무 행복해요 아이들 기억에는 없을지언정 제 기억에 남기고 싶어요 ㅎ

내일독자님의 댓글

정확하게 말하자면 어릴때 기억이 영향준건 없음 그저 태어나길 동식물을 좋아하게 태어난거뿐임 취향은 자라면서 외부요인에 의해 바뀌는 경우는 거의 없음 그럼에도 여행이 긍정적인 이유는 아이의 성장시기 중 가장 극적인 성장을 이루는 영유아기때 새로운 자극이 최고의 성장촉진제이기 때문임 새로운 자극 그거만으로 충분함

또잔님의 댓글

그때를 기억하지 않아도 그때 느꼈던 감정은 남아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즐거운 경험하라고 여기저기 놀러다니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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