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와이프 회식해서 혼자 애 보는데

아들: 아빠, 미안해, 나 때문에...

아빠는 게임 한다고 불평해도 아이는 숙제를 시키는게 맞는듯.

방해하면 안되니까 숨어서 폰겜을 하시던가 하는게 더 좋았을듯.



울집 첫째가 허구헌날 누구는 ㅇㅇ 하는데 라고 말해서 세가지 이유로 금지시킴



1. 비교는 동급과 해야됨

집안일하고 돈벌어오는 아빠 엄마, 말도 안트인 동생은 동급이아님. 심지어 같은 유치원생이라도 생활환경, 스케쥴, 사정이 다르니 동급이 아님.



2. 본인의 행동으로 일어난 일에 책임지는 사람만 마음대로 해도 됨.

아빠가 침대에서 폰하고 늦게자도

다음날 나가야 할 시간에 알아서 준비하고 가지만 너(7세딸)는 늦게자면 늦잠자고 유치원갈 준비를 엄마가 해줘야 시간 맞출 수 있게됨.  늦잠  안자더라도 다음날 졸려서 한껏 짜증부림.



3. 어떤 행동을 할지 말지의 기준은 본인 스스로 가지고 있어야함.

다른사람이 하고 안하고가 기준이 아님.

해야될 일을 하고 안해야 할 일을 안해야되는 것.

오 논리왕

현명하십니다????

최소 애가 공부 할 때 부모가 책을 보고 있어야 함

원래 애기들은 부모를 따라하게 됨

매일 집에서 책 읽는 부모의 자녀는 마찬가지로 책을 보게 됨

그래서 내가 6살 때 구구단을 다 외우고

애기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이 있었음

큰 애가 동생하고 비교할 때마다 “그럼 너도 기저귀 차든가?”라고 말하면 찍소리 안함.

님처럼 자식 교육하면 다들 좋을 덴데 미성년자 범죄율도 급격히 떨어질 듯

엄마죠?

아빠일듯

엄마에요

최소 박사학위

배신자ㅋㅋㅋ

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