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타 n행시 레전드.jpg

찢었다....

쓰니 멋지다 ㄹㅇ루!

우와.. 단어도 엄청 고급단어를 쓰네요. 원래부터 문학작가이신가..?? 의심스러운데요..

글 읽고 진짜..감탄밖에 안나오네요. 진짜 존경스럽네요

예술이다 ㄹㅇ

예 : 예쁘다는 말 한마디에

술 : 술잔을 기울이며 환하게 웃는 너

이 : 이빨에

다 : 다홍색 고춧가루 어쩔

예: 예의범절을 가르쳐 주시던 아버지

술: 술자리에서도 지킬건 지켜야지

이: 이렇게 돌려 마시고

다: 다마시면 머리에 터는거다

눈물난다요....

눈 : 눈이 내리던 날

물 : 물어 볼 것이 있다며 말을 건네온 너

난 : 난 그저 너의 말을 듣고

다 : 다시 한 번 손짓했다.

요 : 요 앞에 사거리에서 우회전이요

눈: 눈먼 사랑에

물: 물고 빨던

난: 난잡한 시간

다: 다시 못느낄

요: 요망한 혀놀림

장원급제

장미를 그렇게 좋아하던 너였는데

원하고 원하던 꽃다발을 한적한 골목가에 문을 닫으려 하는 꽃집에서

급하게 한다발 사와 집으로 가는길 어제 잊어버린 결혼기념일을 달랠수 있을까? 오늘 저녁이

제사상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해노님 나오세요.

이분도 필력 좋으시던데 기대됩니다.

장 장차 큰 일을 할 사람은

원 원망보다 반성을 하며

급 급하게 일을 추진하기보다

제 제육볶음부터 시켜먹는다.

제육볶음은 못참지

장: 장마가 길어지면 가난이 슬프다

원: 원망해도 하염없이 새는 천장

급: 급한대로 지붕에 올라가 이거라도 덮어 놓으렴

제: 제가요?

장 트라블

원정대! SAY!

급똥은 참았다 싸야

제 맛!

장원영이여..

원영이여..

급할 땐

제가..

감탄이다....

감: 감각이 무뎌졌다

탄: 탄탄했던 녀석도 힘이 빠졌다

이: 이런 기분이 현타인가

다: 다시 하고싶어지긴 할까

감 : 감성돔 구이를 시켰다.

탄 : 탄내는 나는데 사장님은 무덤덤

이 : 이거 괜찮냐고 묻자

다 : 다이죠부데스

ㅋㅋㅋ 이거 맘에든다

즉석인거 같은데? 글쓰기 능력 개 부럽네

AI 아닌가? (합리적 갓심)

그만큼 너무 좋네요

그 와중에 호날두 뜬금 터지네 ㅋㅋ

와ㄷㄷ 뭐하는 사람이지 책 좋아하나

천재들 투성이로다

아주~~좋아

천: 천사가 날개를 숨기고

재: 재만 남은 모닥불 앞에 웅크리고 숨어

들: 들개떼의 공격을 피하고 있을 때

투: 투구 속에 눈빛을 가린

성: 성스러운 기사가 다가온다.

이: 이슬 머금은

로: 로즈마리 잎사귀마다

다: 다시 느끼지 못할 향기가 묻어나고

아: 아득한 밤이 남긴

주: 주옥같은 희망의 여명이 보이기 시작하면

좋: 좋은 감각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아: 아침이 밝아온다.

아주 그냥 조선시대부터 아직도 과거는 계속되고 있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