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학원에 간 현시대의 흥선대원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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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평가법인님의 댓글
교사 : 자~ 우리 저번시간에 배운거 to 부정사가 수동태로 쓰일때의 예문 함 말해볼사람?
주번! 예문 말해봐라.
주번 : 잘 모르겠는데예.
교사 : 잘몰라? 그라믄 잘은 몰라도 되니까 아는데까지 얘기해봐라.
주번 : 완전히 모르겠는데예.
교사 : 자랑이다 이 짜슥아 책상위에 꿇이앉아. 그 뒤엣놈.
뒤엣놈 : 완전히 모르겠는데예.
교사 : 니도 꿇이앉고. 그 뒤에. 됐어 됐어 뒷놈 말고 그 옆엣놈 말해봐.
어이 맨 뒤에 쥐같은 쉐끼. 이사댕긴다고 욕본다. 니부터 양말 벗어.
짜슥 이거 학생 맞나????
주번! 예문 말해봐라.
주번 : 잘 모르겠는데예.
교사 : 잘몰라? 그라믄 잘은 몰라도 되니까 아는데까지 얘기해봐라.
주번 : 완전히 모르겠는데예.
교사 : 자랑이다 이 짜슥아 책상위에 꿇이앉아. 그 뒤엣놈.
뒤엣놈 : 완전히 모르겠는데예.
교사 : 니도 꿇이앉고. 그 뒤에. 됐어 됐어 뒷놈 말고 그 옆엣놈 말해봐.
어이 맨 뒤에 쥐같은 쉐끼. 이사댕긴다고 욕본다. 니부터 양말 벗어.
짜슥 이거 학생 맞나????
모쏠무시하지마라님의 댓글
참.. 영어를 언제까지 저렇게 배워야하려나..
저러니 막상 외국인만나면
지금 이 동사를 to 부정사로 써야하나 동명사형태로 써야 하나 틀려서 못알아들으면 어쩌지
이래서 몇마디 꺼내지도 못하는 케이스 많이 봤는데....
내 친구는 토익 900 살짝 안되던데
내가 쓴 이메일에서 문법틀린거 찾기 바쁘더라...
막상 외국인들은 의역을 잘 하고...
걔들도 막상 you is -~~ 라고도 하는것 참 많이 봤지..
나라의 언어를 올바르게 배우는건 좋지만..
그러니 아직도 how are you / i am fine 을 외우고 있겠지...
저러니 막상 외국인만나면
지금 이 동사를 to 부정사로 써야하나 동명사형태로 써야 하나 틀려서 못알아들으면 어쩌지
이래서 몇마디 꺼내지도 못하는 케이스 많이 봤는데....
내 친구는 토익 900 살짝 안되던데
내가 쓴 이메일에서 문법틀린거 찾기 바쁘더라...
막상 외국인들은 의역을 잘 하고...
걔들도 막상 you is -~~ 라고도 하는것 참 많이 봤지..
나라의 언어를 올바르게 배우는건 좋지만..
그러니 아직도 how are you / i am fine 을 외우고 있겠지...
모쏠무시하지마라님의 댓글
저는 문법을 너무 못했어요
뭐 1형식이 어쩌고 자동사가 어쩌고
2형식에서 주격보어가 어쩌고 5형식에서 목적격보어가 어쩌고...
같은 동사인데 이건 대표적인 1형식 동사래놓고 갑자기
3형식 동사의 예시로 덥썩 등장...
이게 뭔 멍멍이 소리야 이래서
참 중고등 영어성적은 좋질 못했습니다 ㅜ.ㅜ
물론 토익점수도 팟5 문법 묻는게 상당수라 애먹고..
그래도 지금은 대화는 의미전달은 충분하고...
작문은 물론 번역기 힘을 조금 빌리긴 하지만
문장을 다듬는 용도로 사용하지 문장전체를 영작을 못해서
그러는 용도는 아니구요...
가끔 써놓고 돌려보면
아 이 표현이 좀더 이해가 쉽네 하면서 납득하기도 한답니다..
아이를 다른방법으로 키우시겠다니 대단 !
뭐 1형식이 어쩌고 자동사가 어쩌고
2형식에서 주격보어가 어쩌고 5형식에서 목적격보어가 어쩌고...
같은 동사인데 이건 대표적인 1형식 동사래놓고 갑자기
3형식 동사의 예시로 덥썩 등장...
이게 뭔 멍멍이 소리야 이래서
참 중고등 영어성적은 좋질 못했습니다 ㅜ.ㅜ
물론 토익점수도 팟5 문법 묻는게 상당수라 애먹고..
그래도 지금은 대화는 의미전달은 충분하고...
작문은 물론 번역기 힘을 조금 빌리긴 하지만
문장을 다듬는 용도로 사용하지 문장전체를 영작을 못해서
그러는 용도는 아니구요...
가끔 써놓고 돌려보면
아 이 표현이 좀더 이해가 쉽네 하면서 납득하기도 한답니다..
아이를 다른방법으로 키우시겠다니 대단 !
모쏠무시하지마라님의 댓글
잘 아시겠지만 목적이 되는 대상의 시점에 따라 능동태 수동태로 가릅니다..
나는 책을 집필했다 = I wrote this book.
이건 나 라는 주체가 책을 능동적으로 썼기때문에 능동태
반면 책의 입장에서 보면 책은 나로 하여금 자기(책)의 의사와 상관없이 쓰여졌기 때문에
수동태 (능동적이다, 수동적이다)
This book is written by me.
이런식으로 한국에서는 능동수동을 가르치고는 하지요..
오래거주하신분한테 한국식의 문법교육을 알려드리려니 부끄럽네
나는 책을 집필했다 = I wrote this book.
이건 나 라는 주체가 책을 능동적으로 썼기때문에 능동태
반면 책의 입장에서 보면 책은 나로 하여금 자기(책)의 의사와 상관없이 쓰여졌기 때문에
수동태 (능동적이다, 수동적이다)
This book is written by me.
이런식으로 한국에서는 능동수동을 가르치고는 하지요..
오래거주하신분한테 한국식의 문법교육을 알려드리려니 부끄럽네
아무렴그렇지그렇고말고님의 댓글
근데 I was surprised.. frightened.. pleased.. 처럼 감정을 나타내는 단어들은 왜 기본이 수동태일까요? 흠..
혼란하다혼란해님의 댓글
감정을 나타내는 표현은 기본적으로 “내 감정” 즉 “나”에게 집중이 돼야 하니까 그런 거 같아요. 이뿐만 아니라 목적어를 주어로 정말정말 승격시키고 싶은 경우에만 수동태를 쓰는 거 같아요. 예를 들어 타이타닉이란 영화에 대해 설명할 땐 Titanic was directed by James Cameron, and it was nominated for xx awards 이런식으로요. 근데 일반 회화에서는 이런 식으로 말하기보단 James Cameron directed it, and Oscar nominated it for xx number of awards이라고 하는게 더 자연스러워요. 아 이렇게 결론 내릴 수 있겠네요. 감정을 말할 땐 그 감정을 일으킨 주체보단 그 감정을 느낀 주체가 더 중요하니 수동태. 좀 딱딱하고 공적인 자리에선 수동태. 그 외에는 최대한 수동태 피하는 게 좋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