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도 아는 최강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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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스치킨님의 댓글
‘무진장’이라는 말의 유래에는 여러 가지 의견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전라도 지역에 있는 세 개의 고장인 무주와 진안, 장수의 머리 글자를 따서 지었다는 말이 가장 흥미롭습니다. 지역의 이름을 따서 만들어진 낱말은 흔하지 않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무주, 진안, 장수 지역과 ‘무진장’이라는 낱말의 뜻과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이 의문의 답을 찾기 위해서는 이 세 지역의 특징이나 공통점을 찾아보면 됩니다.
무주와 진안, 장수 이 세 지역을 일러 ‘전라북도의 지붕’이라고 합니다. 이 세 지역은 주변 지역에 비해 고원지대에 위치해 있다는 지리적 공통점이 있고 생활 문화가 비슷하기 때문에 하나로 묶어 표현한 것입니다. 이 지역은 소백산맥의 줄기에 둘러싸인 고원지대입니다. 이를테면 장수군은 땅의 평균 높이가 430m에 이르고, 진안군의 경우 전체 면적의 80% 쯤이 산지이며, 무주는 전라북도에서 농사지을 수 있는 땅이 가장 적을 정도로 높은 지역이니 지붕이라는 말이 이해가 가고도 남습니다. 또한 이 세 지역은 전라북도의 내륙지방으로 겨울에 눈이 무척 많이 내린다는 공통점도 있고 이 지역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정리해 보면 무주, 진안, 장수 지역이 ‘무진장 산골이다, 무진장 눈이 많이 내린다, 무진장 아름답다’ 등의 의미로 ‘무진장’은 ‘한없이 많다’는 뜻으로 쓰이게 된 것이지요.
출처 교육부 블로그
https://m.blog.naver.com/moeblog/220601785971
무주와 진안, 장수 이 세 지역을 일러 ‘전라북도의 지붕’이라고 합니다. 이 세 지역은 주변 지역에 비해 고원지대에 위치해 있다는 지리적 공통점이 있고 생활 문화가 비슷하기 때문에 하나로 묶어 표현한 것입니다. 이 지역은 소백산맥의 줄기에 둘러싸인 고원지대입니다. 이를테면 장수군은 땅의 평균 높이가 430m에 이르고, 진안군의 경우 전체 면적의 80% 쯤이 산지이며, 무주는 전라북도에서 농사지을 수 있는 땅이 가장 적을 정도로 높은 지역이니 지붕이라는 말이 이해가 가고도 남습니다. 또한 이 세 지역은 전라북도의 내륙지방으로 겨울에 눈이 무척 많이 내린다는 공통점도 있고 이 지역의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정리해 보면 무주, 진안, 장수 지역이 ‘무진장 산골이다, 무진장 눈이 많이 내린다, 무진장 아름답다’ 등의 의미로 ‘무진장’은 ‘한없이 많다’는 뜻으로 쓰이게 된 것이지요.
출처 교육부 블로그
https://m.blog.naver.com/moeblog/220601785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