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아파트 사람들 엘리베이터 절대 안기다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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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파트 사람들 엘리베이터 절대 안기다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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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5

신케이님의 댓글

진짜 마주치기 불편한 사람도 있긴합니다.



- 중앙현관 입구에서 담배피는 돼지 아재



- 지하주차장 통해서 지 애들 데려다주면 가래 힘껐 빼면서 침 뱉는 아재



- 우리 집 윗층에 사는 전자발찌 아재( + 그의 엄마로 추정되는 발망치 할매)

djrbej님의 댓글

[롬12:17]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누군가 한명의 악행으로 인해서 모두가 안기다릴수 있듯이 누군가 한명의 선행으로 인해서 모두가 바뀔수 있습니다

처맞는말님의 댓글

누군가 친절한 마음에 열림버튼 누르려고 했는데 모루고 닫힘을 눌렀다...그것이 이 모든일의 시작이었다...

내일독자님의 댓글

그게 마음에 안들었으면 지가 먼저 기다려주면서 바꾸려해야지 지도 신나서 그러고있네 그러면서 내탓아님까지 ㅋㅋ 악랄하다

앍흙님의 댓글

현관 인식으로 엘베문이 다시 열리면 그땐 기다려주면 되는데 그걸 어거지로 다시 닫기 버튼 연타하는 입주민 ㅅㄲ도 있더군요.

가까스로 뛰어가서 잡아서 타면 또 분위기 어색해지는데

그때는 이 신발 주민 어디사는지 층수 기억하게되고

인사도 안하게 되네요

낼향해쏜다님의 댓글

처음 나치가 공산주의자를 잡으러 왔다.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므로.



나치가 노동조합원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므로.



나치가 유대인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유대인이 아니므로.



결국 나치가 나에게 들이닥쳤을 때, 나를 위해 말해줄 이는 아무도 남지 않았다.



그들이 처음 왔을 때 - 마틴 니뮐러



역사가 답을 알려주진 않아도 정도(正道)는 알려준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모르면 반복되구요..

그래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교육기관에서는 역사를 가르칩니다.

저 아팟단지엘베에 이 시를 걸어놓을 수 있음 좋겠네요...

ENFFFFJ님의 댓글

울동네 사람들은 착하네..

저는 반려견이랑 같이 출퇴근해서 불편해할까봐 기왕이면 먼저 보내고 따로 타는 걸 선호하는데 자꾸 기다려들 주셔서 먼저 가시라고 하는데..

쓰니네 동네는 좀 야박하네요. 서운쓰..

은아빠님의 댓글

개인별로 다 달라서 내 경우에는 닫힘 버튼 누르지 않고 기다렸다가 자동으로 닫히는거 그냥 두는 편.

급하게 달려오는 소리가 들리거나 (현관 출입문이 엘리베이터 문에서 바로 보이지 않는 구조) 문이 닫히려는데 눈이 마주친다든지 하면 열어줌.

웨스트브룩님의 댓글

엘베타고 문닫히는 순간에 인기척 느껴져서 급하게 열림버튼 연타했는데 내 손가락이 닫힘버튼 위에 있던적이 있음 ㅋㅋㅋㅋ 뭐 이런 실수로 서로 오해를 불러일으킨건 아닌지..

냥치기소년님의 댓글

탈때 분명 아무도 없길래 시원하게 뿡!! 했는데 아 글쎄..

이쁜 처자가 잠깐만요!! 하면서 호다닥 타는거에요..

어제밤에 치킨무 많이 먹어서 죄송합니다..

치기스님의 댓글

아뇨… 진짜 딱 저정도 동네인거 ….



제가 강남 신축도 전세 살아 보고

동쪽 건대, 서쪽 구로도 살아 봤는데



다 커서 강남에 살때, 초등학교때서야 하던 이웃간 인사를 오랜만에 다시 느껴서 좀 충격 받은적 있었음 …



”아차.. 맞다 아파트 주민들끼리 인사 하고 지냈었지… “

돈의 여유가 마음의 여유도 만드는거 같아서 충격이었지만

그 뒤로 저는 좀 가볍게 눈인사라도 하는 편입니다

신분 세타ㄱ… 아니 상승…

에이 그냥 좋은게 좋은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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