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관과 위생관을 구분못하는 쿨병환자.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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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관과 위생관을 구분못하는 쿨병환자.jpg

점심시간에 동료와 같이 걷고있는데

다리가 심각하게 부어올라서 아무리봐도 횡단보도를 건널 수 없을 듯한 노숙자가 보여서

다시 뒤로 돌아가 손을 잡고 같이 건넜다.

감사 인사를 받고 헤어진 뒤 공원에서 손을 씼고 있으니까

'더럽다고 생각했다면 방금 그 행동은 위선이네'

라는 말을 동료에게 들어서 아직도 석연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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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아쉬르2님의 댓글

위선이 매사 평생지속되면 그것은 사실상 선의 작용을 하는 게 아닐까?



속내는 어차피 알 수 없고 사람을 이롭게 하는 일들만 하면 실질적 위선이 성립될 수가 없음. 위선이 될만한 해로운 계기가 있어야 함.

맥북프로냥님의 댓글

본인은 도와주지 않았다는 부분에서 열등감을 느끼니까, 어떻게든 상대방을 깎아내려서 자신과 동등하게 만들고 싶었던 듯.

그냥 상대방을 인정하고 "너 최고다" 한 마디만 해주면 서로 기분도 좋고, 기분 좋아진 상대가 고기도 사주고 할지도 모르는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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