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활화산으로 분류되는곳.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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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솔직히 백두산이 이제는 활화산으로 분류가 된다는건 잘 알고있을거임.
대놓고 뜨끈한 물이 올라오는데다 심심하면 폭발떡밥이 돌고
화산중에서도 규모가 상당한데다 저놈의 천지호수때문에 폭발시 대재앙이 펼쳐질 곳임.
그런데 의외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활화산인 곳이 있음.
한라산이랑 울릉도.
둘다 섬자체가 화산 그자체인 장소임.
다들 학교에서는 휴화산, 사화산으로 배운 곳인데다
백두산보다 어그로가 적게 끌리는지라 의외로 활화산인거 모르는 사람들 많음.
다만 활화산이긴 해도 울릉도는 그래도 아직 폭발떡밥이 돌기엔 부족한 지형임.
한라산의 경우 확실한 활화산이고 규모도 크지만
만약 폭발하더라도 우리가 흔히하는 시밤쾅! 방식이 아닌
조용히 용암이 흘러나오는 분출이라
조오오오온나 시밤쾅! 방식인 백두산보다는 떡밥이 덜한편.
다만 문제라면
제주도에 널린 오름으로 알 수 있듯이
제주도 전체가 화산이나 다름없어서 말그대로 '어디서든' 용암이 솟아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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