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소 1일차 vs 조선소 10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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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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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shinya9999님의 댓글
몇 일 전에 조선소에서
"호황기이긴한데.. 사람이 없어서 큰일이야~ 젊은 사람들이 일을 안배우려고 해~"
하던데...
가르쳐는 주고 말씀들하시는 걸까나..
"호황기이긴한데.. 사람이 없어서 큰일이야~ 젊은 사람들이 일을 안배우려고 해~"
하던데...
가르쳐는 주고 말씀들하시는 걸까나..
바리스타1급직장인님의 댓글
원래 용접이 노동계의귀족이었는데
조선업 경기 휘청할때 일담 회사 살리고 보자는 취지로 근로자들이 순순히 임금삭감에 동의해준게 잘못이었음
인건비절감 뽕에 취한 경영진이 경기가 회복되고 처우 복구해달라는 요청을 악질강성노조대하듯 매도함
용접공은 안그래도 건강깍아가며 힘들게 일하는데 편의점 알바만도 못한 대우를 받고 조선업계에 남아있을 이유 없으니 건설업계로 탈주
땜빵으로 들어온 비숙련,막장근로자들이 현장 분위기 아작냄
한국 조선업이 세계 씹어먹던것도 이제 옛말이고 적어도 꽤 긴 시간동안 큰 침체기에 들어가게생겼음
조선업 경기 휘청할때 일담 회사 살리고 보자는 취지로 근로자들이 순순히 임금삭감에 동의해준게 잘못이었음
인건비절감 뽕에 취한 경영진이 경기가 회복되고 처우 복구해달라는 요청을 악질강성노조대하듯 매도함
용접공은 안그래도 건강깍아가며 힘들게 일하는데 편의점 알바만도 못한 대우를 받고 조선업계에 남아있을 이유 없으니 건설업계로 탈주
땜빵으로 들어온 비숙련,막장근로자들이 현장 분위기 아작냄
한국 조선업이 세계 씹어먹던것도 이제 옛말이고 적어도 꽤 긴 시간동안 큰 침체기에 들어가게생겼음
겁쟁이병신님의 댓글
어렸을때 군대전역하고 대우조선 기술교육원 3개월받고
4년 근무했었는데 일 힘들죠 근데 사람이 적성이라는게 있긴한지 저랑 잘맞더라구요 재미도있고 하지만 퇴사를 결정한 결정적인 이유가 돈입니다 어쩔수없죠 최저시급200원-300원 오를때 일년에 시급100원150원 올려주고 어쩔때는 경기가 안좋아 임금동결..4년지나고 뒤돌아보니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시급이랑 500원차이밖에 안나더군요
그때 이 쌩고생 몸갈아 가면서 일할이유가 있나 현타와서
고향으로 올라왔습니다
매번 경기안좋을땐 죄다 퇴사시키고 물량팀돌리다 회복되면 여기저기 연락해서 사람구하는거 반복되는것도 덤..
4년 근무했었는데 일 힘들죠 근데 사람이 적성이라는게 있긴한지 저랑 잘맞더라구요 재미도있고 하지만 퇴사를 결정한 결정적인 이유가 돈입니다 어쩔수없죠 최저시급200원-300원 오를때 일년에 시급100원150원 올려주고 어쩔때는 경기가 안좋아 임금동결..4년지나고 뒤돌아보니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시급이랑 500원차이밖에 안나더군요
그때 이 쌩고생 몸갈아 가면서 일할이유가 있나 현타와서
고향으로 올라왔습니다
매번 경기안좋을땐 죄다 퇴사시키고 물량팀돌리다 회복되면 여기저기 연락해서 사람구하는거 반복되는것도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