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우마가 생겨버린 불쌍한 운전자

좌회전 신호 받고 가면서 보행자 있을꺼란 생각 나도 못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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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횡단을 한 사람 잘못이 더 큰 것 같은데..

나 아는지인이랑 거의 비슷하네

그 친구는 밤에 집에가는데 지하차도 통과하고 나오는데

갑자기 무단훵단하는 할머니 튀어나와서 못피하고 치었는데

반대편 차선으로 날라갔고 지나가던 택시가 깔아뭉개서 돌아가심. 20대였는데 그거땜에 2천인가 합의금 물어주고 택시아저씨랑 그 지인 둘다 빨간줄 그음. 진짜 무단횡단자들도 책임좀 지는 법 만들어줘라 무슨죄냐. 저런 노인들 진짜 극혐. 젊은 무고한 운전자들 인생 조질일 있나… 난 그래서 무단횡단하는 노인들 보면 일부러 빵방해서 겁좀 줌. 경각심 갖으라고.

와 지인도 억울하지만 반대차서 택시아저씨 진짜 불쌍하네요

그니까요. 노인분은 돌아가시고 유족들 보상금 받고 그 둘만 피해보고..뭔 법이 그런가 싶네요.

경적소리에 놀라서 넘어져서 피해보상 요구할 수 있르니 조심하세요

음..좌회전하면서 왼쪽 횡단보도보면서 하지않나.. 운전석쪽 옆면으로 해서 치었을것같네.

근데 무단횡단을 예상하긴 힘들긴하지..

무죄판결받고 끝날 듯. 요즘 노인들 자식들에게 짐될까 빨리죽어서 보험금이라도 자식 물려준다고 무단횡단 하는경우도 많은데.

어떻게보면 측은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남의 자식생각은 하나 도 안하는 이기적인마인드..

어떻게 사고가난건지 블박이라도 있어야. 판단을 할듯...

오래전에 예비군 가면 저 얘기에 나오는 블박영상 같은. 사고사례 보여주는데 운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더라구요.

운전대 잡는 순간 나이 상관없이 평등하게 하늘나라 갈수 있음. 빨리가는게 운전을 잘한다 말하는 사람들은 반성하길. 운전을 잘하는건 빨리가 아닌 안전하게 가는것임.

무단횡단은 죽어야지

물리적으로 차보다 약하단 이유로 도로에선 강자가 되어버린 사람..사람이 잘못해도 무조건 차가 손해봄..

와 마지막 글 진짜 공감이네요

그냥 움직이는 도로의 함정카드 같은 존재인데

하필 그걸 밟으신거 그 이상 이하도 아닙니다.



저희 동네도 리어카 끌고 폐지 줍는 분 있는데

차도에서 리어카 끌고 역주행은 기본이고

밤길인데 차도에서 무단횡단 하고 운전자 입장에서

저 인간 저러다 언젠가 사고 날텐데

그 똥을 밟는게 내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생각밖에 안듭니다.



선량하게 살던 운전자들은 무슨 죄입니까.

노인네들 걍 쳐라 죽고싶다는 마인드인지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 그리고 전동휠체어 말고 그냥 일반 휠체어인데 도로에서 역주행으로 다니는 분들도...무슨 뜻으로 그러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