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게 사는데 화병 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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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사는데 화병 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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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북극팬더님의 댓글

기대치가 높으면 생겨나는게 화병입니다.

만원 어치 먹으면서, 2만원어치 맛과 포만감을 기대하면 먹을 때마다 화나죠.

10분에 도착하길 기대했는데 20분에 도착하면 그 자체로 화가 납니다.

주위 사람들에게 기대치가 높으면, 주위 사람들은 늘 실망시키고 배신감까지 느끼게 만듭니다.

기대치를 낮추면 만족하기도 쉽고, 열받을 일도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 사람들에게 기대치를 낮추라고 하면 '가스라이팅'이라고 하죠. 기대치를 왜 낮춰야 하느냐. 내가 잘못된거냐. 세상이 잘못된거지.

만원 내고 사먹는 음식은 보통 재료값 삼천원 이하의 음식입니다. 하지만 재료값으로만 만원을 넘기길 기대하는한, 늘 빡칠 수 밖에 없죠.

쿨라쿨라님의 댓글

와 이거 완벽하게 나다..



퇴근길 복잡한 강남역에

새치기하는사람볼때



영화관에서 핸드폰 안끄고

쳐다보는 사람볼때



정말 참기힘들정도의 분노가느껴짐

스투페파이님의 댓글

운전하다 불법주정차 보면 화나고

방향지시등 안키면 화나고

길가에 담배피는거 보면 화나고

운전하다 담배피다가 꽁초 바닥에 버리면 화나고

길바닥에 침뱉는거 보면 화나고

오토바이(자동차) 소음 심한거 보면 화나고

담배피는 청소년 보면 화나고

킥보드 2명이상 타는거 보면 화나고





개인의 편의를 위해 남에게 자그마한 피해라도 끼치는 거 보면 너무 화가나요. 특히 신고하기 애매한 사소한 범죄들이요.



기질이 맞는거 같은게 유치원 다닐때도 선생님 말 안듣는 애들 되게 싫어했어요.

불로소득님의 댓글

내 얘기네....

일머리없는 멍청이들이나 생각없이하는 행동들 보면 화를 주체 못해요.. 극도로 스트레스받음.

신입사원 뽑았는데 경계선 지능인가 싶을정도로 멍청해서 뭘 잘못하면 죄송하다 소리도 안하고 핑계대기 바쁘고 숨기다 걸리고 뭘 가르치면 매번 이거 틀리면 어떻게해요? 잘못처리하면 어떻게해요? 소리만 해대서 스트레스 받다가 농담이 아니라 대학병원에서 생사 오갈뻔 한 적도 있어요...

아이디을새로만드는데메일이기억이안남님의 댓글

저는 요즘 사람들 여유가 없어서 분노가 많아진거라고 생각했는데.. 

타고난 기질도 있겠지만

직장다니면서 실수 하나에 생겨나는 문제들 이런게 쌓이다 쌓이다 평상시에도 쉽게 분노하는거라 생각했어요

광어가커졌다2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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