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에게 어릴때 꿈이 마트캐셔였다고 말하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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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에게 어릴때 꿈이 마트캐셔였다고 말하는 선생 학생에게 어릴때 꿈이 마트캐셔였다고 말하는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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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1

이리와님의 댓글

아니 공장에 있는게 어때서 ㅋㅋ

나도 지금 공장에 있는데, 우리나라 대기업

기준으로보면 공장에서 일하는 부장이나

공장장 다 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급 학교

나와서 박사까지 한사람도 수두룩함

나도 서포카 석사임



우리나라가 제조업이 바탕인 나란데

아직도 공장에서 일하는거 가지고

인식이 안좋다고 운운하는거 보면

갈길이 멀었다

적절하게생긴님의 댓글

인식 안좋다는 개념은 아니고 오해 마셔요 기분 나쁘라고 한말아님 인식도 개선이 좀 됐음 좋겠음

퇴근 시간이실터인대 오늘 하루 잘마무리하셔요

노오오오오오오오오력님의 댓글

대기업 공장은 가고싶어도 못가잖아요ㅋㅋㅋㅋㅋ

예전부터 다들 가고싶어했뉸뎁

모여라 눈코입님의 댓글

박사 석사들이 하는일과 그냥 고졸?이 들어가서 하는일이 틀리잖아요...같은일하고 같은돈 받는거 아니잖아요?

노가다오래  했지만 노가다현장직도 관리자급과 그냥 일당직과 차이가 어마어마 한데요..



직업에 높낮이 등급 상하관계 워너비 하고싶은거 하기싫은 직업은 있습니다.

이리와님의 댓글

대기업 현장직 고졸이 교대근무 들어가면

고졸 신입이 대졸신입보다 훨씬 많이 받습니다.

그리고 대기업 현장직이면 잡다한 일은

하청이 하니 생각만큼 힘들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대졸중에 교대근무자

보면서 부러워하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샤프심님의 댓글

서울대면 서울대 석사고

포항공대면 포항공대 석사고

카이스트면 카이스트 석사지



서포카 석사라는 건 뭐예요?

민트초코감자튀김님의 댓글

SKY 학부출신처럼

서포카가 이공계 대학원 3탑이라

구체적으로 학적 밝히지 않고 보통 에둘러서 저렇게말합니다

민트초코감자튀김님의 댓글

근데 솔직히 이리와님도 공장 다닌다고 얘기한다기보다 그 회사 다닌다고 얘기하시잖아요...

공장 다닌다 = 단순노동이다 라는 인식이 있어 그런것같네요. 서카포 출신 석사면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겠지요.



솔직히 '필요한일'과 '고급진일'이 다르다는건 누구나 알고있자나요...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수 있으니 말 않는것 뿐이죠

민두노총님의 댓글

귀찮아서 공장다닙니다하면 안쓰러워하는 표정보는거 재미있음

듣고싶은말을해드림님의 댓글

말씀하시는거 보면 학벌을 참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거 같은데 그런분이 직업에 귀천은 없다?? 좀 앞뒤가 안맞네요

요와썹요님의 댓글

서포카 석사가 있는 공장환경과

고졸이 있는 공장환경은 많이 다른데...

무슨말 하려는지는 알겠지만

직업에 귀천이 없는 공장을 말하면서도

난 그래도 다르다를 학벌로 말하고 계시네욤

ㅎㅎㅎ

걍 공장 노동자라는 똑같은 취급은

싫으신거 아닌가요

오베이비님의 댓글

저도 사무직이긴한데 현장분들이 저보다 급여랑 대우 좋은 분들이라고 설명하면 직장 안다녀본 어머니나 나이 많은 어른들은 깜짝 놀람

시추님의 댓글

삼전도 현차도 다 공장임

근데공장다닌다고안하잖아? 현실적으로 공장다닌다라는표현에 선입견이 쓰이는게 사실임

마리큐님의 댓글

없다고 배웠는데 살다보니  진짜? 하고 의문 생김 가끔

시급유모님의 댓글

귀천이 있죠.



힘든건 각자 서로의 무게만큼 힘들겠지만

누가봐도 더러운일은 있습니다.



꼭 필요한일이지만

나보고 하라고 하면 못할 일들.



정화조 배수 펌프 수리 작업을 봤는데

말 그대로 똥통속으로 들어가서 작업 하시더라구요.



꼭 필요하지만 .. 돈도 많이 받겠지만..

그들도 그걸 하고싶진 않았을거고

자식에게 하라고 권하지 않을겁니다.



근데...맨처음 직업에 귀하고 천함이 없다고 말한 사람은 누구였을까요?



그사람은 어떤 직업. 어떤 위치였을까요....

갑자기 궁금해지네

어서가님의 댓글

공감해요.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 배우지만, 사실 직업에는 귀천이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사람에는 귀천이 없죠.



그렇다고 무조건적으로 귀한 직업을 가진 사람이 천한 직업을 가진 사람보다 자아실현에 유리하고 행복하고 즐거울까요?



직업에 점수를 매길수는 있어도 그것이 절대평가인지 상대평가인지는 잘 생각해봐야하죠.

스윗님의 댓글

직업에 귀천은 있어요 너무나 극심하게 있죠 자본주의사회에서 귀천은 벌이로 결정되는거 아닌가요?? 또 인기직종인가 아닌가도 한몫하고요 직업에 귀천은 너무나도 명백하게 있습니다 다만 사람에 귀천이 없는거죠

림스치킨님의 댓글

귀천이 벌이로 결정된다면 직업여성/직업남성은 어떤가요?

잘은 몰라도 저보다는 많이 벌 것 같은데요..

그럼 저는 그분들보다 천한일을 하고 있네요?



그래서 사회통념상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하면 아무리 자본주의 사회라해도 수입을 기준으로 구분짓지 않습니다

게다가 그렇게하면 수입은 모두 상대적인 것이라 귀천을 분류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하고요



저는 직업에 귀천이 있다고 보는데요

사회공동체에서 대다수의 지탄을 받는 나쁜 직업(?)들 말이죠

굳이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겠지만 타인의 고통, 슬픔 등을 이용하여 벌어먹고 사는 사람들이요

대체로 그런 사람들은 사람 그 자체로도 천하다고 볼 수 있겠네요...

좋아요누르고싶어가입님의 댓글

난 유딩때 꿈이 강아지, 호랑이였는데

좀 커서는 재활용 쓰레기 차 운전기사, 포크레인 기사

주심님의 댓글

저는 경찰차 경광등에서

고물상 집게차 운전자로 바뀌었죠 ㅋㅋ

불로소득O무병장수님의 댓글

6-70년대 못 배운 사람들이 공장 다니면서 그렇게 된 거임. 어쩌겠음. 짧은 시기에 잘 살게 되면서 굳어버린 이미지인데. 석박사들이 공장 들어가는 꼴을 2,30년 계속 보여야 바뀜. 근데 그럴 일 없지. 일반인들이 보는 공장과 석박사가 보는 공장의 개념이 다른데.

두부무침님의 댓글

나도 회사에서 마트캐셔 하고싶다했다가 관종취급받았는데. 바코드찍는게 재밌어보이고 계산하고 돈 만지는게 재밌어보임. 물론 진상도 있겠지만 쥐죽은듯 조용한 사무실에서 ㅂㅅ짓거리하는것들과 지내느니 옆에 가드있고 적당한 소음에 할일이 딱딱 정해져있는 캐셔가 훨씬나음

어포슬님의 댓글

우리나라 출산률 ㅈ박은데에는 이런 인식도 한몫했다고 확신한다

쓱싹2님의 댓글

나이드니까 머리쓰는 일보다 공장이낫다는생각도 가끔하게됨... 책상에서 일해도 매번 새로운 문제가주어지고  절라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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