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노트 만들다 포기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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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노트 만들다 포기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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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쓱머쓱머쓱타드님의 댓글

수종(秀宗) 일대기



첫번째 생은 신라에서 태어나 백제의 뚝배기를 깨니, 이가 바로 무열왕이라.



두번째 생은 전생의 아들이 뚝배기를 깬 고구려의 유민이 되어 새로이 나라를 세우니, 발해의 대조영이라.



세번째 생은 아쉽게도 왕족은 아니었으나 해적들의 뚝배기를 깨고 해적왕 아니 해상왕이 되니, 장보고라. 그러나 이번에는 심복에게 배신당해 뚝배기가 깨지는 참담한 결과를 맞이하였다.



네번째 생은 다시 유력한 호족으로 태어나 전전생에 완수하지 못했던 삼국통일을 다시 달성하니 태조 왕건이라.



다섯째 생은 전생의 후손들을 지키기 위해 손수 노구를 이끌고 거란족의 뚝배기를 깨시니 강감찬 장군이라.



여섯째 생을 시작하니 고려는 온데간데없고 조선이 되었더라. 조선을 지키기 위해 그는 왜군들의 뚝배기를 사정없이 깨시니 삼도수군통제사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라.



일곱째 생은 세자였으나 아버지의 편애와 갈등으로 인해 가에로 뒤주가 되시니, 이는 사도세자라.



여덟째 생은 다시 왕이 되었으나 허수아비 왕인지라 별 재미를 못 느끼시니, 이가 바로 철종이라.



여덟째 생까지 살아보니 대부분 뚝배기만 깨온지라 이번에는 사람을 살리자 하여 아홉째 생은 의학에 몰두해 사상의학을 완성하시니, 태양인 이제마라.



그렇게 첫번째부터 아홉번째까지 한국사의 흐름을 완성한 대왕 수종(秀宗)은 열번째 생에 대선에 도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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