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라라랜드 오프닝.jpg

톨게이트 앞 인거같다. 저때는 하이패스도없고 거의 현금계산으로 하나하나 했으니 저리 막힐수밖에..

옛날 기억난다. 휴가때 스울서 아부지 친구들 가족이랑 안테나에 깃발달고 차3대로 줄줄이 가는데 부산 도착하니 36시간 지난거.... 가다가 갓길세우고 불판꺼내서 고기먹고 한잠자고 다시가고 으으으

으으.... 그치만 그립고....

저도 시골 남해였는데 어릴때 자도자도 도착안하고 25시간 걸렸던기억...

실례지만 연세가....

경부선 서울 영업소  부산 방향이네요.ㅋㅋ  하도 지나다녀서 지형만 봐도 알겠네요?

수천번다녀도 모르는 사람은 몰라요

이런분은 다른 센스가 있는듯

저 옛날사진 한장보고 알수있다니

6살 아들따라 다니는 왕길치라 신기하고 부럽네용

저분들 집에는 잘 가셨나..

아직도 가고들있는건 아니겠지.ㅋ

기억난다.. 아빠가 내가 내렸을때 두고 출발해도 슬슬 걸으면서 따라잡고 ㅋㅋㅋ



아 저 시절 저 감성..

벌써 뻥튀기 사먹어야할거같네 ㅠ

서울서  시골집 순천까지 고속도로도 없던시절..18시간...존경합니다 아버지..

그때는 오토도 아니고 스틱이라 클러치 계속 밟아서 무릎도 아팠어요.

그와중에 차들 사이 간격 넓은데 비집고 들어오는 차가 없네

지금처럼 스마트폰도 없고

그냥 책이나 라디오만으로 12시간씩

버티며 아빠한테 언제가냐고 짜증내고 ㅋㅋ

티코에 다섯식구 꾸역꾸역 자리도 없는데

멀미나고 환장..

그때 기억때문인지 지금도 차는 무조건 큰거!

언제든지 차박 가능한 차!

90년대 아닙니다.포니 차량을 보니

70년대 후반 혹은80년대 초반입니다.

어릴적 설 명절에 차타고 제주도 가는데 길이 너무 막혀서 길가다 고기도 구워먹고 낚시도 하고 플스랑 스타도 몇판 하고 그러면서 밤에 추우면 불멍고 하고 힘들었는데 ... 도착하니 추석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