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를 요즘 스타일 제목으로 바꾸면...jpg

와씨 끌린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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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속에 잠들어있던 방패용사, 일어나 보니 전쟁은 끝났다?





부모님께 유명한 군수업체를 물려받은 백만장자 도련님, 타지에서 납치되다!





어느날 거미에게 물렸는데 알고보니 그 거미가 방사능 피폭거미?

양친을 잃고 가족들에게 학대받아 계단밑에 살던 찐따가 힘을 숨김

명작이 갑자기 겁나 구려보임ㄷㄷ

영국사람들 입장에 보면 원본도..

"김철수" 라고 적어놓은 거랑 같은 느낌이지 않을까요?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받던 내가 요정 줄 잡아서 왕자랑 결혼을??

절름발이 귀신 브르스윌리스가 범인

길어서 기억 못 하는 웹툰 제목들같아 ㅠㅠ

아버지가

치과의사라 편하게 살줄 알았더니 웬 빨간머리 찐따에게 반해버렸다

나혼자만 생존업

나름 유서깊은 작명스타일입니다. 제목만 보고도 내용 모두 추론 가능하게 짓기. 예컨대 로빈슨 크루소 원제는 이거죠: The Life and Strange Surprizing Adventures of Robinson Crusoe, Of York, Mariner: Who lived Eight and Twenty Years, all alone in an un-inhabited Island on the Coast of America, near the Mouth of the Great River of Oroonoque; Having been cast on Shore by Shipwreck, wherein all the Men perished but himself. With An Account how he was at last as strangely deliver'd by Pyrates (조난을 당해 모든 선원이 사망하고 자신은 아메리카 대륙 오리노코 강 하구 근처 무인도 해변에 표류해 스물 하고도 여덟 해 동안 홀로 살다가 마침내 기적적으로 해적선에 구출된 요크 출신 뱃사람 로빈슨 크루소가 들려주는 자신의 생애와 기이하고도 놀라운 모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