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때문에 우울증 와서 상담받고왔는데 싹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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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때문에 우울증 와서 상담받고왔는데 싹 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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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서폿장인님의 댓글

의사가 퇴직금받으라고 우울증환자에게 다른처방을 안한다니 ㅋㅋ 말이안되네요

적어도 약이라도 받으라고 하고 약먹어도 안되면 다른 환경을 바꿔보라고 조언해줄것같은데;;

•ㅂ•님의 댓글

감정과 논리는 양립할 수 없어서 지나치게 감정적일 때에는 논리적인 생각(현실적인 생각)을 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칼렛워치님의 댓글

진짜 우울하면 퇴직금이고 뭐고 생각안나던데

3주만 버티면 1년째인데 그거 조차도 못버티겠어서

퇴사한다하니 가족도 회사도 직장동료들도

1년만 버티자고 붙잡아서 그거 조차도힘들어서

그냥 연락끊고 잠수 탔었음.

지금 생각해보면 붙잡았던 그 수많은 사람들이 날위해 걱정을해준거였고 그 사람들을보며 버텼어야하지 않았나 싶음... 물론 우울증걸리게 만든 당사자는 문자한통 없었음

검정스타킹님의 댓글

잘했슘

그 3주 사이에 우울증에 빠지면

퇴직 후에도 큰 영향이 미칠 수 있어요.

퇴직금 생각이 안날 정도면 꽤 심각한 수준이었을텐데,

그 금액보다 훨씬 크고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입었을 수도 있지요.



3주만 버티자는 것도 어느정도 여유가 있어야생각남

와이파이062님의 댓글

너무 힘들어서 13일 남기고 퇴사해가지고 퇴직금 못받음..ㅠㅠ

돈만보면 후회스러운데, 정신건강엔 이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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