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핸드폰때문에 울면서 집에 온 초등학생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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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핸드폰때문에 울면서 집에 온 초등학생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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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유비님의 댓글

나도 고민 중인데..

친척들이나 주변 친구들도 아들딸들 다 핸드폰 사줌...

나만 안사줌...

어떻게 보면 고가의 물건을 처음 소유하게 되는건데...

어떻게 접근 해야하나 고민 중임..

아조벤젠님의 댓글

지정금액을 용돈모아서 오면 사준다고하세요 큰돈인지알게됨

붕어싸다만코님의 댓글

같이 마음을 다잡아 보아요ㅜㅜ주변에 휴대폰 없는 친구들이 더 많으면 괜찮더라구요. 아직 저는 저학년이랑 엄마들이랑 놀이터에 있으면 휴대폰도 잘 안꺼내구용.. 저는 이제 일 시작하면 아이 위치땜에 불안해서 어떡하지 싶어요

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님의 댓글

저는 와이프가 쓰던 구형 아이폰 수리해서 쓰라고 줬어요 하우징이랑 배터리 갈아주니까 생각보다 깨끗하고 쓸만하더라구요 ㅋㅋ 거기에 시나모롤 케이스 끼워주니 아이가 정말 좋아합니다

델굿님의 댓글

어짜피 언젠간 사줘야 합니다

오은영도 얘기 하는게

절제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 줘야지

무작정 제한 하는건 좋은 방법이 아니라거 합니다

햇님사랑이님의 댓글

초딩때 동네에서 롤러스케이트 유행이 불었음. 아빠한테 진짜 엄청 졸랐는데 그당시에 2-3만원 하던거라 아부지가 부담이

좀 되셧나봄. 맨날 울면서 조르다 포기할무렵 아부지가 큰맘먹고 사주셨는데 그 사이 유행이 지나가버려서 아무도 안타고 나혼자 탐…

다들 재밌게 할때 같이해야지 안그러면 혼자 겉돌고 상처입는다.

그때 입었던 마음의 상처가 아직도 남아있다.

친구들 다 하는거는 왠만하면 걍 해줘라. 그런다고 비뚫게 안자란다 부모님들아!!

워붕님의 댓글

같은사연이 하나 제게있어서 츄천드립미다 ㅎㅎㅎ

유행 다지나고 갖게되는거 서글프져 ㅠㅠㅠ

윗사람닉넴이상행님의 댓글

저도 초딩때 유행하던 비싼 인형이있었어요ㅋ

96년당시 3만원정도??



반친구들 학원친구들 다 인형갖고와서

노는데 저만 손가락빨고 구경했답니다

용돈을 겨우겨우 모으고 졸라서 허락받아 사려고

자랑했더니 애들이 얘길 들어주지도 않더군요ㅋ



속상한 맘에 그냥 안사고 다시 저금한 기억이있어요



너ㅡ무너무 비싼게 아니라면 ㅜㅜ

그시절의 친구들과 놀수있게 해주면 좋을꺼같아요

로젤리나님의 댓글

핸드폰이야 내가쓰던거 주면 되는데 게임하는거 꼴보기싫어서 안사주는거져 뭐.. 스마트폰 사주면 맨날 게임때문에 싸움

햇님사랑이님의 댓글

다른아이들이 같이놀때 못끼니 좋을게 없더라구요. 집에서 교육상 티비 안보여주며 키운 아이들도 학교에서 공통의화제에 공감을 못해서 따돌림 당하는 경우도 봤구요. 그리고 다 스마트폰있고 단톡방 만들어서 노는데 나만 2g폰이면… 그것도 소외당할 수 있을듯요.  어릴때는 남 보는거 남 하는거 남 먹는거 먹게하며 키우는게

좋다고 갠적으로 생각합니다.

햇님사랑이님의 댓글

40년가까이 지났어도 그때의 그 비참함이 기억에 남아여.

친구들이 ‘너넨 이거 살 돈없어?!’ 한거도 기억나구요.

북극팬더님의 댓글

그런 소리 한번도 안듣고 자라난 사람은 재드래곤 정도밖에 없을걸요.

듣고싶은말을해드림님의 댓글

이거 보실지 모르겠는데 전 가끔 생각하거든요 아 내가 어렸을때 그 경제적 부족함과 모자람을 알지 못하고 모든게 가능한 상태로 유년시절을 보냈다면 어떤 사람이 되었을까... 하고요 ㅋㅋ 저도 어릴때 부족하게 컸는데 저는 그것이 저에게 엄청 좋은 영양분이 되었다 생각하거든요

햇님사랑이님의 댓글

맞아요 저도 어릴때 집이 넉넉하지않아서 어릴때 부모님 고생많이

하셨지만 그런와중에도 부모님께서 바르게 잘 키워주셨다고 생각해요. 제가 태어나기전 아버지께서 힘들게 모은돈으로 빌라분양받으셨다가 분양사기 당하셔서 태어나자 마자 3형제랑 골방 전전하면서 살았거든요. 7살까지 집 4-5번인기 이사다녔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어머니도 어릴때 잘 못먹이고 키운거 한이되셔서 나중에 형편 나아지고 먹는거에는 돈 안아끼셧어요. 너무 미안하다고 ㅠ ㅠ 

뭐 우리 어릴때 다들 어려운 환경이었지만서도…

열심히 자수성가해서 지금은 왠만큼 먹고살지만 아직도 이런글 보거나 하면 어릴때 힘들었던 기억들이 또렷하게 생각나고 그러더라구요. 내 자식은 그런 기억 만들어주고 싶지 않은게 부모 마음인가봅니다. 그당시 울 아버지도 자식이 원하는거 못사주신게 얼마나 큰 상처셨을까 지금와서는 넘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도병이님의 댓글

공감 합니다 아이들 만족이 곧 부모의 만족임 ㅋㅋ 저도 해줄수있는건 다 해줄려고해요. 저도그렇고 와이프도 그렇고 어렸을때 못가져본게 많아 내 자식들한테 해주고 싶은게 많네요 ㅋㅋ

도자기님의 댓글

해주고 싶어도 진짜 없어서 못해주는 사람들도 있음 나 어릴적 그랬음 사랑합니다 아버지

다군님의 댓글

저 글 작성자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내가볼땐 가격 때문이 아닌거 같은데..  어린나이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안좋은 점들 때문에 일부러 안 사주는거 같아요  만약 저라면 그런 점 때문에 반려 할 것 같네요.



어린시절 피쳐폰과 스마트폰의 보급기 사이를 겪은 제가 볼 때  유치원 시절부터 스마트 폰 사용하면서 그걸로 즐거움을 얻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제 때에 비해서 뭔가 얻지 못 하는 잃는 게 있다고 생각되서..

저스틴님의 댓글

이래놓고 자기는 애 재워놓고 인방보고 오락하고 술 먹고할거 할거 다 함. 그냥 애들도 좀 시켜줘라

999999님의 댓글

부모님 폰 빌려주는것 보다 키즈폰 하나 사 주는게 조금 더 경제적일수도 있음.. 구글 원터치 결제가 너무 잘되어있어서 부모도 모르는사이에 게임 결제를 할 수도 있는데다가 부모가 원래 하고있던 겜에 결제가 되버린거면 자녀가 결제했다는 입증조차 어려워서 환불도 어려워지기때문.



아기 일수록 돈에대한 관념이 없고 우리가 충동적으로 행하는 결제를 '아 이 버튼을 누르면 좋은게 나오는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하는경우가 많기때문에 더더욱이요.

헤파님의 댓글

부모 마음이야 당연히 아이가 스마트폰 늦게 접했으면 하겠지만 실상 주변의 아이들이 다 가지고 있는데 나만 없다면 상실감과 자존감이 떨어질수 있습니다. 아이 스스로가 활발하고 말고를 떠나서 친구들과 교류하는 방식이 단절된거나 마찬가지니까요. 무작정 못쓰게 안사주기 보다는 올바른 사용법과 자제력을 기르도록 하는편이 나은듯 합니다.

카폐민님의 댓글

그냥 친구없이 자라게 만드는 육아네 ㅋㅋㅋㅋ 저런경우 부모가 사회성없고 교우관계 좁을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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